[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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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여자가 설사로 병원에 왔다. 5일 전부터 변비가 있다가 내원 당일은 설사가 나오며 배가 더부룩해졌다고 한다. 25년 전부터 5-아미노살리실산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혈압 120/80mmHg, 맥박 8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복부는 전반적으로 부풀어 있으며,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직장손가락검사에서 출혈과 점액변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과 대장 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혈색소 11.5 g/dL, 백혈구 8,300/mm3, 혈소판 188,000/m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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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8, 변비(5d) |
Hx | 25년 전부터 5-ASA로 치료 중 |
S/Sx | 설사, 복부팽만(1d) 복부 진찰: 복부 팽만 / DRE : 정상 |
Lab | Hb↓ |
Img | 복부 CT: Large bowel inflammation, luminal stenosis 대장내시경: 출혈, 융기형의 병변 |
Etc |
Imp: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대장암(colon cancer)
해설
5-ASA 투여력으로 IBD 기저질환이 있음을 알 수 있고, 대장내시경상 출혈성 mass가 있으므로 UC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 58세 여환으로, 25년 전부터 5-ASA 유지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임을 알 수 있다.
• 복부 CT 상 large bowel inflammation, luminal stenosis, 대장내시경 상 출혈, 융기형의 병변이 보이므로 대장암이 의심되며, 대장암으로 인한 대장 출혈로 Hb 수치가 낮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 IBD 중 합병증으로 대장암이 흔히 나타나는 질환은 UC로, 25년간 앓아온 UC로 인한 합병증으로 대장암이 발병한 것으로 생각되며, 조직 검사를 통해 이를 확진할 수 있다.
Tip
• IBD인데 대장암이 생겼다 → UC로 인한 합병증으로 대장암이 나타난 것!
관련 이론
•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