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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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여자가 하루 전부터 열이 난다며 응급실에 왔다. 3일 전부터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보았으며 밤에도 두세 차례 소변을 보았다고 한다. 혈압 120/7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9.2℃였다. 왼쪽 갈비척추각에 압통이 있었다. 소변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원인균은?
단백질(+), 아질산염(+), 적혈구 1~4/고배율시야, 백혈구 30~39/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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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3, 발열(1d), 빈뇨, 야간뇨(3d) |
Hx | |
S/Sx | V/S 120/70 110 18 39.2, Lt. CVAT(+) |
Lab | U/A: 단백질(+), 아질산염(+), 적혈구 1~4/HPF, 백혈구 30~39/HPF |
Img | |
Etc |
Imp: 급성 신우신염
해설
• 1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23세 여자 환자이다.
• 고열과 함께 3일 전부터 빈뇨, 야간뇨와 같은 방광 자극 증상이 있고, 신체진찰 상 왼쪽 늑골척추각 통증이 나타나며, 소변검사에서 다수의 백혈구와 아질산염 양성 소견이 있으므로 급성 신우신염(APN)을 의심할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대장균(E. coli)이다. 다른 원인균으로는 Proteus, Klebsiella와 같은 Aerobic G(-) rod가 상행성 감염을 통해, 그리고 Staphylococci가 혈행성 감염을 통해 APN을 일으킬 수 있다.
Tip
요로감염 정리 | ||
무증상 세균뇨 | 급성 방광염 | 급성 신우신염 |
E. coli가 주된 원인균, 여성에게 호발 | ||
무증상 | 하부요로증상 (빈뇨, 절박뇨, 배뇨통 등) | 발열, 옆구리통증, CVAT(+) |
U/A: Nitrite(+), leukocyte esterase(+), WBC(+) | ||
산모, 비뇨기 mucosa 침범 시술 예정자만 치료 | Fosfomycin, cipro/levo-floxacin 2~3세대 cephalosporin 가능 | 3~4세대 cephalosporin, fluoroquinolone 패혈증은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등 |
오답 선지
• 임균(Neisseria gonorrhoeae): G(-) cocci로 UTI 보다는 주로 STD를 일으키는 원인균이며, 배뇨통과 요도/질 분비물 소견을 보인다.
•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UTI를 일으킬 수 있고 아질산염(+) 결과를 보일 수는 있으나 그 빈도는 드물다.
• 엔테로코쿠스페칼리스(Enterococcus faecalis): G(+) 균으로, 아질산염(-) 결과를 나타낸다.
• 박테로이데스프라길리스(Bacteroides fragilis): 혐기성 세균으로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관련 이론
• 급성 신우신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070-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