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트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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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남자가 30분 전부터 가슴이 아파서 왔다.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로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45갑・년의 흡연력이 있었으며, 10년 전부터 불규칙하게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혈압(오른쪽 팔) 180/110mmHg, 맥박 85회/분, 호흡 23회/분, 체온 36.4℃였다. 왼쪽 노동맥의 맥박이 잘 만져지지 않았다. 가슴 청진에서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었다. 가슴 X선 사진 및 심전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필요한 치료를 고르시오 (두 가지).

트로포닌 T 6 ng/L (참고치, 0~14)

정답률 55%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66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65, 흉통(30min)

Hx

흡연력(45PY), HTN(10yr)

S/Sx

안절부절 못함, 식은땀

V/S 180/110 85 23 36.4, 왼쪽 노동맥 맥박 잘 느껴지지 않음

Lab

Troponin-T: 정상

Img

CXR: Mediastinal widening, cardiomegaly

Etc

ECG: 정상

Imp: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

해설

흉통과 정상 ECG, CXR상 mediastinal widening으로 보아 대동맥 박리가 의심되므로 응급 치료로 labetalol과 nitroprusside를 투여해 혈압을 감소시킨다.

30분전부터 발생한 흉통을 주소로 내원한 65세 남자이다.

• 통증의 양상(acute onset)과 식은땀, CXR상 mediastinal widening을 조합하면 대동맥 박리가 가장 의심된다.

• 고혈압 병력과 내원 당시의 높은 혈압 180/110 mmHg은 대동맥 박리를 시사한다.

• 심근수치가 정상이고, ECG상 ST segment의 이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허혈성 심질환의 가능성은 다소 낮다.

• 대동맥박리가 의심되면 ICU 입원 후 β-blocker(+ vasodilator)로 rate & pressure control을 하고 opiate으로 pain control을 한다. Vasodilator 중 nitroprusside가 흔히 사용된다.

Tip

급성 대동맥 증후군 정리

임상양상

극심한 흉통: 급성, 찢어지는 듯한 양상

흉통이 뻗치는 곳이 박리의 위치와 관련이 있음

검사소견

CXR: Mediastinal widening

진단

CT: Intimal flap, false lumen

치료

IV β blocker (+ vasodilator)

Type A: 대동맥 수술

Type B & 파열, malperfusion: 대동맥 시술

관련 이론

급성 대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104-2106

AHA guideline,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