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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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아가 과수원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동공은 축소되어 있었다. 입에서 마늘 냄새가 나고, 침이 많이 나오고 있었다. 가슴청진에서 그렁거림이 들렸다. 바지에 소변과 대변이 지려있는 상태였다. 맥박은 50회/분이었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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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 의식없음 |
Hx | - |
S/Sx | HR 50회/분 동공 축소, 입에서 마늘냄새, 침 흘림 가슴청진에서 그렁거림, 요실금, 변실금 |
Lab | - |
Img | - |
Etc | 과수원에서 발견 |
Imp: 유기인계(Organophosphorus) 중독
해설
• 환자는 과수원에서 발견이 되었으며 동공 축소, Salivation(타액 분비), Urination(요실금), Defecation(변실금)와 같은 콜린성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
• 또한 가슴청진에서 그렁거림(stridor)과 같은 협착음이 들리고 있다.
• 과수원에서 발견되었고 콜린성 중독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통해 유기인계 중독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해독 치료로 아트로핀 또는 Pralidoxime을 사용한다.
• 참고로 마늘 냄새가 나는 농약으로는 유기인산염 살충제 중 하나인 파라티온(parathion)이 있다.
Tip
• 농약을 사용할 것 같은 장소에서 발견 or 알 수 없는 물질 음용 + 콜린성 증상 → 유기인제 중독 의심!
• 유기인계 문제에서는 주로 치료를 묻는다.
• 유기인계 중독 증상 기전 :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cholinesterase 억제 → 콜린성 중독증후군 발생
• 콜린성 중독 증상 : SLUDGE, BBB (killer B’s)
① SLUDGE : Salivation(타액 분비), Lacrimation(눈물), Urination(요실금), Defecation(변실금), Gastric Emesis(구토)
② BBB : Bronchorrhea(기관지분비), Bronchospasm(기관지연축), Bradycardia(서맥)
• 유기인계 해독제
① 아트로핀 : ACh receptor를 억제함으로서 유기인계로 인한 acetylcholine 활성을 감소시킨다.
② Pralidoxime : cholinesterase에 붙어있는 organophosphate를 떼어내고 cholinesterase를 활성화시킴으로서 해독 작용을 한다.
오답 선지
• 날록손 : 아편 해독제
관련 이론
• 독성학
Reference
• Tintinalli 9e, pp.1301-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