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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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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남자가 10일 전부터 열이 나고 기침, 가래가 있어 병원에 왔다. 기침이 심하고 누렇고 끈끈한 가래가 나왔다. 10년 전부터 당뇨병이 있었고 30갑·년의 흡연자였다. 혈압 140/88mmHg, 맥박 108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8℃였다. 오른쪽 윗가슴 청진에서 거품소리가 들렸다. 가슴 X선 사진이다.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치료는?

혈색소 14.5 g/dL, 백혈구 14,300/mm3, C-반응단백질 26 mg/L (참고치, <10)

정답률 64%

누적 풀이 횟수 900+

평균 풀이 시간33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55, 기침, 가래, 발열 (10d)

Hx

10년 전부터 당뇨, 흡연력(30갑년)

S/Sx

발열, 기침, 가래. 누렇고 끈끈한 가래(10d)

V/S 140/88 108 22 37.8, 오른쪽 윗가슴 수포음

Lab

WBC ↑, CRP ↑

Img

CXR: 우상부 air-fluid level을 동반한 cavity

Etc

Imp: 폐농양(lung abscess)

해설

CXR에서 air-fluid level이 있는 cavitary lesion이 보이므로 폐농양 진단 하, ceftriaxone + clindamycin을 병용 투여한다.

• 55세 남자가 10일 전부터 지속된 발열, 기침, 누런가래로 내원하였다. 10년 전부터 당뇨병이 있었고 3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발열, 기침, 누런 가래의 증상과 오른쪽 윗가슴의 수포음, WBC 및 CRP 증가 소견, CXR에서의 air-fluid level 모두 폐농양을 시사한다. 10년간 당뇨를 앓은 것 또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폐농양의 risk factor이다.

• 폐농양의 치료로는 기본적으로 clindamycin 혹은 β-lactam/β-lactamase가 사용된다. Clindamycin에 추가적 호기균 커버를 위해 3세대 cephalosporin을 추가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적절한 답은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과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이다.

Tip

폐농양 정리

위험요인

• 알코올중독, 구강청결 불량

• 의식저하, 뇌졸중

• 장기간 bed rest

임상양상

• 발열, 기침, 객혈

• 가래: 점액성, 변색, 악취

검사소견

• CXR/CT: Thick-walled cavity, air-fluid level

진단

• 원인균 배양을 시도할 경우 BAL, needle aspiration

치료

• Clindamycin, beta-lactam + beta-lactamase inhibitor

• 항생제 효과 없을 시 시술적 or 수술적 배농 고려

관련 이론

폐농양

Reference

• Harrison 21e, pp.1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