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7]
0
1세 남아가 2일 동안 먹지 못하고 보채서 응급실에 왔다. 4일 전부터 기침과 콧물이 있었다. 체온 38℃, 호흡 46회/분이었다. 가슴청진에서 거품소리와 쌕쌕거림이 들렸다. 쌕쌕거림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가슴 X선 사진이다. 치료는?
혈색소 13.1 g/dL, 백혈구 12,600/mm3 (중성구 34%, 림프구 62%)

정답률 72%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38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1, 식욕부진, 보챔(2d) |
Hx | 4일 전부터 콧물, 기침 |
S/Sx | 청진: 수포음, 쌕쌕거림 |
Lab | WBC (림프구)↑ |
Img | CXR: mild consolidation |
Etc | 이번이 첫 쌕쌕거림임 |
Imp: 급성 세기관지염(acute bronchiolitis)
해설
• 1세 남아가 2일 간 식욕부진과 보챔을 주 호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 4일 전부터 URI 증상이 보였으며, 청진상 거품소리와 쌕쌕거림이 들린다.
• ‘쌕쌕거림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는 표현은 “이전에는 건강하였던 영아에서 발생한 첫 번째 천명인 경우 급성 세기관지염의 임상적 진단이 용이하다”라는 교과서의 설명과도 일치한다.
• X-ray 소견으로는 현재 환자가 기관지폐렴 등이 아님을 알 수 있다.
• 급성 세기관지염의 치료는 보조요법으로 humidified oxygen 투여와 수액 공급이 주요하다.
Tip
• “호발 연령 (생후 2세 이전, 특히 돌 전후)의, 이전에 건강하던 소아에서, 최초로 발생한 천명음”이 문제에서 제시된다면, 급성 세기관지염으로 impression을 잡고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답 선지
• 급성 세기관지염에서 supportive care(산소 및 수액 공급) 제외하고는 확실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 요법은 아직 없다.
• 리바비린(ribavirin): 선천 심질환이나 기관지폐 형성 이상이 있는 영아에서 고려 가능하나, 아직까지 입원 기간이나 사망률 개선에 대한 효과가 확실치는 않다. 본 문제의 환아는 선천 심질환이나 기관지 폐 형성 이상의 병력은 제시된 바 없다.
관련 이론
• 소아 하기도 감염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75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