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MD17]

11세 남아가 2주 동안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1달 전 경기 북부 지역에 하계수련회를 다녀왔다고 하였다. 두통이 있고, 나른함, 오한과 발열이 반복된다고 하였다. 체온 38.3℃, 호흡 30회/분, 맥박 90회/분이었다. 창백해 보이고 지라가 커져 있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말초혈액펴바른표본 사진이다. 치료는?

혈액 : 혈색소 8.5g/dL, 백혈구 6,500/mm³(중성구 60%, 림프구 29%), 혈소판 78,000/mm³, 적혈구침강속도 24mm/시간(참고치, ＜10)

정답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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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풀이 시간2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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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11, 반복되는 오한과 발열(2wk), 두통, 피로감
Hx	1달 전 경기 북부 방문
S/Sx	V/S 90회/분–30회/분–38.3℃ / 창백해 보임, 지라 비대
Lab	Hb↓, Plt↓, ESR↑
Img
Etc	말초혈액펴바른표본(PBS): RBC 내에 ring form의 원충

Imp: 말라리아(Malaria)

해설

• 2주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11세 남아이다.

• 반복되는 오한과 발열, 두통, 피로함 증상이 있고 비장 비대 소견이 있으며, lab에서 anemia, thrombocytopenia 소견이 있으므로 말라리아를 의심할 수 있다.

• 말라리아 진단의 gold standard는 PBS에서 말라리아 원충을 확인하는 것이다. 주어진 PBS에서

RBC 내의 ring form의 원충이 관찰되므로 말라리아로 확진할 수 있다.

• 국내 말라리아 호발지역인 경기도 북부 지역을 다녀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P. vivax(삼일열원충)에 의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P. vivax는 대부분 chloroquine-sensitive하므로 치료로 클로로퀸(Chloroquine)을 사용하고, 간에 잠복한 hepatic form을 제거하기 위해 프리마퀸(Primaquine)을 추가한다.

Tip

• 말라리아의 치료

• 말라리아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