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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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하루 전부터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임신 12주인 미분만부로 3일 전부터 빈뇨, 배뇨통, 오한, 왼쪽 옆구리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혈압 110/60mmHg, 맥박 82회/분, 체온 38.1℃였다. 왼쪽 갈비척추각 압통이 관찰되었다. 우선 선택해야 하는 항생제는?
혈액 : 혈색소 10.5 g/dL, 백혈구 12,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8/0.8 mg/dL, Na+/K+ 130/5.5 mEq/L
소변 : 잠혈(-), 단백질(-), 적혈구 0-1/고배율시야, 백혈구 20~29/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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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2, 12주 미분만부, 발열(1d) |
S/Sx | 발열, 빈뇨, 배뇨통, 왼쪽 옆구리 통증 (전부 3d), BP110/60-PR 82-BT 38.1, Lt. CVAT (+) |
Lab | U/A: WBC 20~29/HPF |
Img | |
Etc |
Imp: 급성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APN)
해설
산모에게서 발생한 APN이므로 cephalosporin 계열인 ceftriaxone을 투여한다.
• 12주 미분만부가 1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빈뇨, 배뇨통을 3일 전부터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UTI를 의심할 수 있고, 왼쪽 옆구리 통증과 Lt. CVAT가 관찰되므로 cystitis에서 더 ascending infection이 이루어진 APN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U/A에서 pyuria가 관찰된 것 또한 APN을 뒷받침한다. 산모의 APN은 입원해 IV hydration을 한 뒤 IV 항생제로 치료한다. 항생제는 ampicillin, cephalosporin 등을 사용한다.
• 보기 중에서는 3세대 cephalosporin인 ceftriaxone을 사용한다.
Tip
<임신 시 acute pyelonephritis>
1) 임상 양상: 발열, 옆구리 통증, 갈비척추각압통(CVAT)
2) 검사 소견: U/A 백혈구 다수, leukocytosis, CRP elevation
3) 치료: IV hydration + IV ampicillin / cephalosporin / other broad spectrum antibiotics
오답 선지
1. Vancomycin: 주로 MRSA의 감염이 의심될 때 사용하는데, APN의 주 원인균은 E. coli 등 Gram (-) rod이므로 다소 거리가 있다.
2. Gentamicin: APN에서는 일반적으로 ampicillin과 조합해서 사용한다.
4(ciprofloxacin)~5(TMP-SMX): 태아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임신과 비뇨기계 질환
Reference
• Williams 25e, pp.1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