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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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여자가 2일 전부터 속이 울렁거리고 토한다며 병원에 왔다.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다. 의식은 졸리운 상태(drowsiness)였으며 피부 긴장도는 떨어져 있었다. 혈압 100/70mmHg, 맥박 105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4℃였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우선 시행할 검사는?
혈액 :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32/1.8mg/dL, Na+/K+/Cl- 125/2.8/84mEq/L
소변 : 잠혈(1+), 단백질(-), 적혈구 1~3/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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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5, 오심, 구토(2d) |
Hx | 당뇨병, 고혈압으로 약물 치료 중 |
S/Sx | V/S 100/70mmHg–105회/분–17회/분–36.4℃, 의식 drowsy, 피부긴장도 저하 |
Lab | 혈액: BUN/Cr↑, Na↓, K↓, Cl↓ / 소변: 잠혈(1+), 적혈구 1~3/HPF |
Img | |
Etc |
Imp: 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
해설
• 2일 전부터 시작된 오심, 구토를 주소로 내원한 75세 여자 환자이다. 의식저하, 피부긴장도 저하도 동반되었다.
• Lab에서 plasma Na+ 125mEq/L(< 135)로 hyponatremia 상태이며 K+, Cl-의 농도도 모두 낮아져 있다.
• Hyponatremia의 진단적 접근에서 가장 먼저 할 검사는 혈청 삼투질농도이다. Serum osm < 275mOsm/kg인지로 true hyponatremia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 이후 urine osmolality, ECF volume status, urine Na+를 검사하여 원인을 감별한다.
Tip
• Serum osm < 275mOsm/kg이 아닌 normal or high serum osm의 경우에는 hyperglycemia, IV mannitol, hyperlipidemia 등 osmolality가 높은 상황에서 나타나는 pseudohyponatremia를 생각해야 한다.
저나트륨혈증 정리 | |||
진단 | 1st: Osmolality, effective osmolality (< 275) 2nd: UOsm (> 100) | ||
Hypovolemic | Euvolemic | Hypervolemic | |
원인 | • 구토/설사 • 췌장염, 화상/외상 • Aldosterone 결핍 등 | • SIADH • 부신기능저하증 • 갑상샘기능저하증 | • 심부전 • 간경변 • 신부전 |
임상양상 | 두통, 오심/구토 → 발작, 의식저하 | ||
• 마른 점막, 기립성 저혈압 등 | • 부종 | ||
치료 | 급성 or 발작/의식저하: 3% 식염수 | ||
• 0.9% 식염수 | • 원인 치료, 수분제한 | • 원인 치료, 수분/Na 제한 | |
관련 이론
• 나트륨 이상
Reference
• Harrison 21e, pp.34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