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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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남자가 1주 전부터 기침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3일 전부터는 온몸이 떨리고 두통이 있으며 누런 콧물이 나온다고 한다. 10갑·년의 흡연자이다. 혈압 110/70 mmHg, 맥박 87회/분, 호흡 15회/분, 체온 38.2°C이다. 가슴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고 목젖 근처에서 노란 분비물을 관찰할 수 있다. 코곁굴 X선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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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2, 기침 (1wk) |
Hx | 10갑년 흡연력 |
S/Sx | 1주 전부터 기침, 3일 전부터 오한, 두통, 누런 콧물 V/S BT 38.2°C, PEx : 호흡음 정상. 목젖 근처 노란 분비물 |
Lab | - |
Img | Water’s view : 양측 상악 부비동 haziness |
Etc | - |
Imp: 급성 세균성 비부비동염(acute bacterial rhinosinusitis)
해설
• 32세 남자가 1주간 지속된 기침으로 내원하였다.
• 3일 전부터 지속된 오한, 두통, 누런 콧물은 급성 상기도 감염을 시사한다.
• 목젖 근처에 노란 분비물이 있으며, Water’s view에서 양측 상악 부비동에 haziness가 보이므로 급성 비부비동염으로 생각할 수 있다.
• 급성 비부비동염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보존적인 치료로 1세대 H1 blocker, 충혈제거제가 사용될 수 있으나, 본 증례의 경우에는 환자의 고열, 두통이 있어 그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되므로 항생제를 사용한다.
* Harrison 20e에서는 급성 비부비동염에서 10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얼굴 붓기, 혹은 치아 통증과 같이 중증의 증상이 있을 때 항생제를 사용한다고 기술되어 있어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다만 해당 문제에서 이의제기 없이 답이 확정되었다.
관련 이론
• 만성기침 각론
Reference
• Harrison 21e, pp.267-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