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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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남자가 1주일 전부터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1개월 전 2주간 캄보디아로 출장을 다녀왔다. 1주일 전부터 열이 나고 머리가 아파 개인병원에서 진료 후 감기약을 복용하였으나 호전이 없었다. 전신 쇠약감, 욕지기, 구토가 있다. 혈압 130/90 mmHg, 맥박 115회/분, 호흡 38회/분, 체온 38.4℃이다. 의식은 혼미하다. 결막은 창백하고 전신에 황달이 있다. 갈비가로막 아래로 간이 2 cm 정도 만져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얇은말초혈액펴바른표본 사진(1000배)이다. 치료는?
백혈구 6,200/mm3, 혈색소 7.1 g/dL, 혈소판 57,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67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54 U/L
혈액요소질소 44 mg/dL, 크레아티닌 6.4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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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6, 발열(1wk) |
Hx | 1개월 전 2주간 캄보디아로 출장 / 감기약 복용하였으나 호전 없음 / 두통, 전신 쇠약감, 욕지기, 구토 |
S/Sx | V/S 130/90mmHg–115회/분–38회/분–38.4℃ / 의식 혼미, 결막 창백, 전신 황달, 간 비대 |
Lab | Hb↓, Plt↓, AST/ALT↑, BUN/Crl↑ |
Img | |
Etc | 얇은말초혈액펴바른표본: gametocyte 관찰 |
Imp: 말라리아(Malaria)
해설
• 캄보디아에 출장을 다녀온 46세 남자가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욕지기, 구토가 있으며, 감기약에 호전이 없고, 결막 창백, 전신 황달, 간비대 소견이 있으며 lab에서 anemia, thrombocytopenia, AST/ALT 상승 소견이 있으므로 말라리아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 특히 말초혈액펴바른표본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모양의 적혈구와 gametocyte가 확인되므로 P. falciparum(열대열원충) 감염을 확진할 수 있다.
• 캄보디아의 P. falciparum은 대부분 클로로퀸에 내성을 가지므로 초기 치료로 아르테수네이트(Artesunate)를 사용할 수 있다.
Tip
• 우리나라는 P. vivax(삼일열원충)가 토착화되어 있으며 대부분 chloroquine-sensitive하므로 치료로 클로로퀸(Chloroquine)을 사용하고, 간에 잠복한 hepatic form을 제거하기 위해 프리마퀸(Primaquine)을 추가한다.
• 말라리아의 치료
• 말라리아의 예방
관련 이론
• 말라리아
Reference
• Harrison 21e, pp.1720-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