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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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남아가 7일 전부터 몸이 붓고, 소변량이 줄어서 병원에 왔다. 1주일 전보다 체중이 3 kg 증가했다고 한다. 혈압 90/5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7°C, 산소포화도 99%이다. 흉부 진찰 결과는 이상이 없으며, 복부 팽만과 하지에 오목부종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12,300/mm·, 혈색소 16.7 g/dL, C-반응단백질 1.0 mg/L (참고치, <10), 알부민 1.7 g/d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0/0.2 mg/dL, C3 90 mg/dL (참고치, 83~177), C4 16 mg/dL (참고치, 15~45), 항핵항체 음성
소변: 비중 1.030, 잠혈(-), 단백질(4+)
정답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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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 부종, 감뇨(1d) |
Hx | 1주 사이 체중 3kg 증가 |
S/Sx | 복부 팽만 (+) / 하지 오목부종 (+) |
Lab | 혈액: 알부민↓, ANA (-) 소변: 단백 (4+) |
Img | |
Etc |
Imp: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해설
• 일주전부터 부종과 감뇨가 시작된 4세 남아이다.
• 1주새 3kg 이나 증가, 복부 팽만과 하지 오목 부종이 있던 것으로 보아 신증후군이 의심된다.
• 혈액 검사에서도 저알부민, 소변 검사에서도 심한 단백뇨가 확인된다.
• 소아 신증후군의 대부분은 MCD이기 때문에 신생검 없이, 치료로 경험적 스테로이드를 우선 사용한다.
Tip
• 심한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지질혈증, 전신 부종이 특징인 신증후군이 소아에서 확인되는 경우, MCD로 추정 진단하고 스테로이드로 바로 치료한다. (호전 없을 시,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으로 진단하여 신생검 한다.)
오답 선지
• 시클로스포린, 시클로포스파미드: 스테로이드 저항성이거나,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심할 때, 자주 재발할 때 시도해 볼 수 있는 약들이다.
관련 이론
• 신증후군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039-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