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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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남아가 5일간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하루 전부터 입술이 붉어지고 결막충혈이 생겼다. 눈곱은 생기지 않았다. 혈압 90/6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6°C이다. 신체진찰에서 양측 목에 2 cm의 림프절이 촉지된다. 왼쪽 팔에 발진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백혈구 17,620/mm3 (호중구 50%, 림프구 39%), 혈색소 10.2 g/dL, 혈소판 477,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176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112 U/L, 적혈구침강속도 78 mm/시간 (참고치, <10), C-반응단백질 105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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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1m, 열(5d) |
Hx | |
S/Sx | 39.0℃ / 비화농성 결막 충혈 / 입술 홍조 / 양측 목 림프절 비대(2cm) / BCG 접종부위 발적 |
Lab | WBC 상승 / 빈혈 / ESR, CRP 상승 / AST, ALT 상승 |
Img | |
Etc |
Imp: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해설
임상적 진단기준을 만족해 가와사키병 진단 하, IVIG를 투여한다.
• 5일 이상 지속된 발열을 주 호소로 내원한 환자이다.
• 거기에 더불어 결막 충혈, 입술의 변화, 경부 림프절 비대, 부정형 발진(왼팔 BCG 접종부위 발적), 손발의 변화까지 제시하여 가와사키병의 진단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
• 치료로는 IVIG와 aspirin을 투여한다.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스테로이드를 주고, 그래도 효과 없으면 infliximab을 사용한다.
• 참고로, 혈액검사에서 나타난 WBC 상승, 빈혈, 염증수치 상승, 간수치 상승도 모두 가와사키 병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속한다.
Tip
• 5일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눈(결막), 손과 발, 입술 및 입 안의 소견 등을 다양하게 제시한다면 가와사키병의 진단 기준을 떠올리자.
관련 이론
• 가와사키병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393-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