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1]
0
26세 산과력 0-0-0-0인 여자가 임신이 되지 않아 병원에 왔다. 6년 전부터 월경이 없어서 복합경구피임약을 복용해 오다가, 최근에 임신하기 위해서 중지하였다고 한다. 키가 작아서 성장호르몬을 투여받은 과거력이 있다. 키 150cm, 몸무게 48kg이다. 골반진찰과 초음파검사 결과는 정상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난포자극호르몬 50.2 mIU/mL (참고치, 3.0~20.0), 에스트라디올 6 pg/mL (참고치, 20~145), 갑상샘자극호르몬 4.0 mIU/L (참고치, 0.34~4.25), 유즙분비호르몬 17 ng/mL (참고치, 1.9~25.0), 염색체검사 45,X
정답률 90%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32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26, 0-0-0-0, 불임 |
Hx | 무월경(6yr), 그동안 COC 복용하다가 최근에 중지, 과거에 키가 작아서 GH 투여받음 |
S/Sx | 150cm / 48kg |
Lab | FSH↑, E2↓ |
Img | |
Etc | 염색체: 45,X |
Imp: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
해설
터너증후군에서는 배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임신을 위해선 난자공여가 필요하다.
• 불임으로 내원한 환자의 염색체가 45,X이므로 터너증후군이다.
• 6년 간 무월경은 무배란을 시사하며, E2가 낮고 FSH/LH가 높으므로 hypergonadotropic hypogonadism, 즉 일차성 생식샘저하증이 확인된다. 이 또한 터너증후군의 주요 임상양상이다.
• 터너증후군 환자는 난소발생장애로 인해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임신을 하려면 다른 난자를 공여받아야 한다.
Tip
불임 정리 | |
남성 요인 | • IUI: TMSC ≥ 5백만 + 불임의 여성 요인 없음 • ICSI: TMSC < 2백만, 정자 운동성 < 5%, 정자를 고환조직에서 채취함 |
난소/배란 요인 | • 일차성 생식샘저하증: FSH/LH↑, E2/AMH↓ → 난자공여 (제한적으로 IVF) • PCOS: 다모증, 다낭성 난소 → clomiphene, letrozole, GnRH agonist • 이차성 생식샘저하증: FSH/LH/E2↓ → 원인 교정 or hMG |
난관 요인 | • HSG → IVF (hydrosalpinx면 salpingectomy 후 IVF) |
자궁 요인 | • HSG/US/MRI → 자궁내강 왜곡 교정 (주로 자궁경 수술) |
기타 요인 | • 자궁내막증: IVF or 수술 |
관련 이론
• 불임의 평가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94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