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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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여자가 전날 저녁부터 사물이 둘로 보인다며 병원에 왔다. 오른쪽 눈꺼풀이 처지고 정면보다는 위, 아래를 볼 때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한다. 두통, 상하지 마비 등의 증상은 없다. 20년 전 당뇨병, 고혈압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이다. 혈압 146/65 mmHg, 맥박 62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C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구 운동 검사 사진이다. 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는 정상이다. 치료는?
공복혈당 167 mg/dL, 당화혈색소 8.7%,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48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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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84, 복시(전날 저녁) |
Hx | DM, HTN(20yr, on medication) |
S/Sx | 복시(전날 저녁~, 위/아래 볼 때 악화), 두통/상하지 마비(-), V/S 146/65-62-16-36.5, Rt. Ptosis, ophthalmoplegia(CN III) |
Lab | 공복혈당↑, HbA1c↑ |
Img | MRI: 정상 / 안구운동검사: Rt. ptosis, CN III palsy 소견 |
Etc |
Imp: Diabetic neuropathy (mononeuropathy, CN III)
해설
• 전날 저녁 시작된 복시를 주소로 내원한 84세 여환이다.
• 오랜 당뇨와 고혈압의 병력이 있는데, 약물 치료 중임에도 HbA1c가 8.7%로 혈당이 만성적으로 조절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검사 상 나타난 ophthalmoplegia 소견과 ptosis를 통해 CN III의 mononeuropathy가 의심되며, 혈당이 조절되지 않은 병력과 임상 소견을 종합했을 때 diabetic neuropathy일 가능성이 높다.
• Diabetic neuropathy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조절과 통증 조절로, 위 환자에서는 통증이 동반되지 않으므로 혈당 조절을 시행한다.
관련 이론
• 당뇨의 만성 합병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3120-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