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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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남자가 1시간 전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왔다. 운전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였으며 등쪽으로 찢어지는 듯한 가슴 통증이 있다고 한다. 오른쪽 팔 혈압 150/90mmHg, 왼쪽 팔 혈압 90/40 mmHg, 맥박 82회/분, 호흡24회/분, 체온 36.0°C이다. 가슴 타진에서 공명음이 있고 진동촉감은 정상이다. 심잡음은 없다. 가슴 X선 사진이다. 다음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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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7, 흉통(1hr) |
Hx | |
S/Sx | 교통사고 후 등쪽으로 찢어지는 듯한 흉통 오른팔 BP(150/90), 왼팔 BP(90/40), 가슴 타진시 공명음 |
Lab | |
Img | CXR: Mediastinal widening |
Etc |
Imp: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
DDx: 기흉(pneumothorax)
해설
특징적인 등쪽의 찢어지는 듯한 흉통, CXR상 mediastinal widening, 양쪽 상지 혈압의 차이로 보아 대동맥 박리가 의심되므로 CT를 촬영한다.
• 1시간 전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찢어지는 듯한 가슴통증으로 내원한 57세 남자이다.
• CXR상에서 mediastinal widening이 관찰되고 오른팔과 왼팔의 혈압이 크게 다르다는 점에서 aortic arch 부근의 aortic dissection을 의심할 수 있다.
• 가장 먼저 CT 촬영을 통해 박리 부위를 확인하고 수술 적응증 여부를 판단한다.
Tip
급성 대동맥 증후군 정리 | |
임상양상 | 극심한 흉통: 급성, 찢어지는 듯한 양상 흉통이 뻗치는 곳이 박리의 위치와 관련이 있음 |
검사소견 | CXR: Mediastinal widening |
진단 | CT: Intimal flap, false lumen |
치료 | IV β blocker (+ vasodilator) |
Type A: 대동맥 수술 Type B & 파열, malperfusion: 대동맥 시술 | |
• 가슴 타진시 공명음, 흉통, 외상력으로부터 기흉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진동촉감이 정상이고 CXR상 pleural line이 보이지 않는다. 기흉이라 하더라도 pleural line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 lateral decubitus, CT로 더 확실히 진단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급성 대동맥 증후군
• 흉부 외상
Reference
• Harrison 21e, pp.2104-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