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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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가슴이 아프다며 병원에 왔다. 통증은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발생하며 3분 정도 지속되다가 쉬면 회복되었다. 5년 전부터 혈압강하제를 복용 중이며, 3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혈압 138/72 mmHg, 맥박 9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0°C이다. 가슴의 압통은 없고 복장뼈 오른쪽 두 번째 갈비 사이에서 3/6도의 수축기 잡음이 들린다. 심전도이다. 가능성이 큰 진단명을 고르시오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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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8, 흉통(6mo) |
Hx | 5년 전부터 혈압강하제 복용 중, 흡연력 30갑년 |
S/Sx | 운동 시 통증, 3분 지속 / 복장뼈 Rt. 2nd ICS 3/6도의 수축기 잡음 |
Lab | |
Img | |
Etc | ECG: Pathologic Q wave(II, III, aVF), LVH |
Imp: 안정협심증(stable angina), 대동맥판 협착(aortic stenosis, AS)
해설
운동 시 흉통이 발생해 3분만에 사라지므로 stable angina의 가능성이 높고, 흉골우연 2nd ICS 수축기 심잡음은 AS를 시사한다.
• 78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시작된 흉통으로 내원하였다.
• 통증은 운동을 할 때 발생하고 휴식 시 완화된다는 점에서 stable angina를 의심할 수 있다. (만성협심증은 안정협심증의 다른 이름이다.)
• 복장뼈 오른쪽 두 번째 갈비사이에서 3/6도의 수축기 잡음은 aortic stenosis의 전형적인 심음 소견이다.
• ECG상 II/III/aVF에 pathologic Q wave가 확인되는데, 이는 이전에 inferior MI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ECG V4~V6의 high voltage는 AS에 의해 발생한 LVH를 나타낸다. 이전에 MI까지 있었던 환자이므로 angina를 일으킬 수 있는 coronary atherosclerosis가 심할 것을 예상할 수 있으며, LVH로 인해 myocardial O2 demand가 높아져 angina가 더 쉽게 발생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Tip
• 협심증 정리
관련 이론
• 안정협심증
• 관상동맥질환의 개요
Reference
• Harrison 21e, pp.2033-2045,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