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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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자가 1주 전부터 눈과 피부가 노래진다고 병원에 왔다. 5년 전 건강검진에서 B형간염이라고 들었으나 병원에 다니지는 않았다고 한다. 술은 마시지 않았고 약물 복용력도 없다고 한다. 혈압 130/80 mmHg, 맥박 7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7℃이다. 공막에 황달이 보이며 복부는 편평하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합한 치료를 고르시오 (한 가지).
백혈구 5,200/mm3, 혈색소 12.8 g/dL, 혈소판 145,000/mm3, 프로트롬빈시간 18초 (참고치, 10~16),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690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830 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28 U/L, 감마글루타밀전달효소 98 U/L, 총빌리루빈 7.0 mg/dL, 직접빌리루빈 5.7 mg/dL, 알부민 3.1 g/dL, IgM anti-HAV (-), HBsAg (+), anti-HBs (-), HBeAg (-), anti-HBe (+), HBV DNA 5,420,000 IU/mL, anti-HCV (-)
정답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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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5, 황달(1wk) |
Hx | 5년 전 B형간염 진단 후 치료받지 않음, 음주력 (-), 약물력 (-) |
S/Sx | V/S 130/80 70 18 6.7, icteric sclerae |
Lab | AST/ALT↑, ALP↑, GGT↑, T.bil↑, HBsAg (+), HBeAg (-), HBV DNA 5.42 x 106 IU/mL |
Img | |
Etc |
Imp: 만성 B형 간염(chronic hepatitis B, CHB)
해설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HBeAg(-)이면서 ALT > 2 ULN, HBV DNA > 2,000 IU/mL이므로 tenofovir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행한다.
• 5년 전 B형 간염으로 진단받은 후 병원에 다니지 않은 환자로, 혈액검사 상 HBsAg(+), HBeAg(-), AST/ALT 상승으로부터 만성 B형간염의 HBeAg 음성 면역활동기로 판단할 수 있다.
•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HBeAg (-), ALT > 2 ULN, HBV DNA가 2,000 IU/mL 이상인 경우 치료 대상에 해당하며, 1차 치료 약제로 entecavir, tenofovir, pegIFN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환자는 이 기준에 해당하므로 보기 중 테노포버(tenofovir)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Tip
만성 B형 간염 정리 | |
임상양상 | • 피로, 황달 → 간경변(복수, 정맥류 등) |
검사소견 | • HBsAg(+), IgG anti-HBc(+) |
치료 적응증 | • HBeAg(+): HBV DNA ≥ 20,000, ALT ≥ 2 ULN • HBeAg(-): HBV DNA ≥ 2,000, ALT ≥ 2 ULN • 간경변: HBV DNA(+) |
치료제 | • Tenofovir, entecavir, pegIFN-α |
오답 선지
• 리바비린, 소포스부버는 C형 간염의 치료에 사용된다.
• 페니실라민은 윌슨병의 치료에 사용되며, 윌슨병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없다.
• 프레드니솔론은 자가면역간염 치료, 알코올성 간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 아자티오프린은 자가면역간염 치료 시 스테로이드와 병용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만성 B형 간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591-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