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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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왼쪽 가슴이 커져서 병원에 왔다. 복용 중인 약물은 없었다. 혈압 120/75mmHg, 맥박 7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왼쪽 유방이 전체적으로 단단하면서 커져있고, 눌렀을 때 통증은 있으나 만져지는 덩이는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방촬영 사진이다. 진단은?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0.2/1.0 mg/d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15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16 U/L, 사람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 <0.1 mIU/mL (참고치, <2), 에스트라디올 5.8 pg/mL (참고치, 25.8~60.7), 황체형성호르몬 6.67 IU/L (참고치, 0.57~12.07), 테스토스테론 10.03 ng/mL (참고치, 2.4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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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2, 왼쪽 가슴이 커짐(6mo) |
Hx | 복용 중인 약물(-) |
S/Sx | 왼쪽 유방이 전체적으로 단단하면서 커져있고, 압통(+), 덩이(-) |
Lab | hCG 정상, 에스트라디올 감소, LH 정상, 테스토스테론 증가 |
Img | 유방 촬영 : Lt subareolar density |
Etc |
Imp: 여성형 유방증(gynecomastia)
DDx: 비만, 유방암
해설
• 6개월 전부터 왼쪽 가슴이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커져서 병원에 온 22세 남환이다. 눌렀을 때 통증은 있으나 만져지는 덩이는 없다고 한다.
• 유방 촬영에서 왼쪽 유방에 subareolar density가 보인다. 이러한 경우 여성형 유방증을 가장 먼저 의심 할 수 있다.
• 여성형 유방은 사춘기에서는 보통 양측성으로 나타나지만 일측성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덩이가 만져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방종, 유방암, 엽상종양 등을 배제 할수 있고, 일측성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비만을 배제할 수 있다.
Tip
• 여성형 유방은 유방촬영에서 문제와 같이 subareolar density 형태로 나타난다. 사진을 잘 봐 두도록 하자.
• 여성형 유방은 보통 자연 소실되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줄어들지 않는 경우 또는 미용적 문제 시 수술적 절제를 고려할 수 있다.
• 노인에서 발생하는 여성형 유방 증례는 보통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spironolactone등의 약물 복용 history 또는 간경화, 만성콩팥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주어진다.
• 문제에서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간의 호르몬 불균형이 없기 때문에 여성형 유방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의제기가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며, 22세 젊은 남자에서는 호르몬 불균형 없이 여성형 유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답변이었다.
오답 선지
• 유방암, 지방종, 엽상종양: 보통 덩이 존재
• 비만: 양측 유방이 커짐
관련 이론
• 양성 유방질환
Reference
• Sabiston 21e, pp.813-815, 82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