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1교시, 56번 | 알렌의 서재

[임종평19-2]

67세 여자가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응급실에 왔다. 20년 전 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았고, 현재 인슐린 다회 주사요법으로 치료 중이다. 혈압 150/9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2℃이다. 신경학적 진찰에서는 의식저하 이외 다른 이상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 포도당 20mg/dL, 혈액요소질소 12mg/dL, 크레아티닌 0.9mg/dL, Na⁺/K⁺ 135/4.3mEq/L, C-펩티드 0.1ng/mL(참고치, 0.8~3.5)

동맥혈가스(대기호흡) : pH 7.38, PaCO₂ 33mmHg, PaO₂ 97mmHg, HCO₃^- 22mEq/L

정답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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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67, 의식 소실
Hx	T2DM(20yr), 인슐린 다회 주사요법
S/Sx	V/S 150/90-110-22-36.2, 의식저하
Lab	Glc↓, C-peptide↓
Img
Etc

Imp: 저혈당

해설

저혈당의 치료는 포도당 투여로, 의식이 있는 경우 PO, 없는 경우 IV로 투여한다. 위 환자는 의식 저하 상태이므로 IV glucose 25g을 정맥투여한다.

• 20년 전 T2DM을 진단 받고, 인슐린 다회 주사요법으로 치료 중인 67세 여환이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했다.

• 혈액검사 상 저혈당 소견이 나타났고, 더불어 내원 당시 나타난 고혈압, 빈맥 소견은 저혈당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징후로 저혈당에 의한 의식 소실을 의심할 수 있다.

• 저혈당의 치료는 포도당 투여로, 의식 상태에 따라 의식이 있는 경우 경구 투여하고, 경구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 정맥주사한다. 따라서 답은 포도당 25g 정맥주사 이다.

• 참고로, 위 환자에서 C-peptide가 낮은 소견과 인슐린 다회 주사요법의 history를 통해 저혈당은 외인성 인슐린 과다 투여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