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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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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가슴이 아파서 병원에 왔다. 통증은 조금만 빨리 걸어도 나타났으며, 1일 전부터는 통증이 심해져서 세수를 하기 힘들 정도라고 하였다. 10년 전부터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약물 치료 중이며, 30갑·년의 흡연자이다. 혈압 152/95mmHg, 맥박 8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7℃이다.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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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58, 흉통(1mo)

Hx

HTN / DM (10yr). 흡연력 30갑년

S/Sx

흉통은 빨리 걸을 때 발생, 1일 전부터 급격히 악화 / BP↑ (152/95)

Lab

Img

Etc

Imp: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해설

1개월 전부터 운동 시 악화되는 흉통을 호소한 환자가 1일 전부터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었으므로 ACS를 의심하고 심장동맥조영술을 통해 검사와 치료를 함께 시행한다.

• 1개월 전부터 지속되었던 흉통이 1일 전부터 극심해졌다. 1개월 전부터는 stable angina가 있었으나 진단받지 않고 있다가, 1일 전부터 ACS로 이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 장기간 앓은 고혈압과 당뇨 및 30갑년의 흡연력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 인자이다.

• ACS의 경우 ECG를 촬영하여 ST elevation의 유무로 STEMI를 감별하고, 심근효소를 측정해 NSTEMI를 감별해야 한다. STEMI, NSTEMI라면 관상동맥조영술을 반드시 시행해야 하며, 만약 심근효소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unstable angina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elective하게 관상동맥조영술을 하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

• 추가적으로 확인하여야 하는 사항이 많지만 가장 적절한 답은 심장동맥조영술이다.

Tip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정리

오답 선지

• 심장 자기공명영상: ACS에서 ECG/심근효소의 결과가 애매할 때 고려해볼 수 있으나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검사로는 적절하지 않다.

•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일반적이 흉부 CT는 관상동맥질환의 평가에 있어 효용성이 낮으며(coronary artery calcium scoring 정도만 가능), coronary CT angiography도 ECG/심근효소의 결과가 애매할 때 고려해볼 수 있으나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검사로는 적절하지 않다.

• 도부타민부하 심장초음파: Stable angina가 의심될 때 시행하는 부하검사다. ACS가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로는 적절치 않다.

• 에르고노빈부하 심장초음파: Stable angina가 의심될 때 시행하는 부하검사다. ACS가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로는 적절치 않다.

관련 이론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046-2066

ESC guideline,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