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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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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1일 전부터 어지러웠다며 응급실에 왔다.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하고, 응급실로 올 때까지 지속되었고 한쪽으로 자꾸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구역과 구토가 있었다. 혈압 150/90mmHg, 맥박 9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신경학적 진찰에서 좌측으로 향하는 자발안진이 있고, 좌측으로 볼 때 좌측으로, 우측으로 볼 때 우측을 향한다. 체위변환검사에서 방향이 바뀌지는 않고, 수평머리흔듬검사에서 아래를 향하는 안진이 관찰된다. 두부충동검사는 음성이고, 청력검사는 정상이다. 혼자서 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쓰러지려고 한다. 감별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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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45, 어지럼증 (1d)

Hx

S/Sx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하고 지속적,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N/V

High BP, 이외 V/S 정상

안진: 좌측자발안진, gaze-evoked nystagmus, 체위변환검사 (-), 수평머리흔듬검사에서 아래를 향하는 안진, 두부충동검사 (-), 혼자 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쓰러지려 함

Lab

Img

Etc

청력검사: 정상

Imp: 중추성 현훈

해설

• 45세 여환이 1일 전 발생한 어지럼증으로 내원하였다.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하고 지속적이었다. 환자는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신체검사상 혼자 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쓰러지려 하는 자세불안정을 보였다. 좌측으로 향하는 자발안진이 관찰되었고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안진 방향이 바뀌는 gaze-evoked nystagmus였으며, 체위변환검사 음성이었다. 수평머리흔듬검사에서는 아래를 향하는 수직성 안진이 관찰되었으며, 두부충동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지속적 어지럼증, 자세불안정, 좌측 자발 안진, gaze-evoked nystagmus, 수평머리흔듬검사에서 수직성 안진, 두부충동검사 음성, 정상 청력은 중추성 현훈을 시사한다.

중추성 현훈은 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어지럼증으로 여러 신경학적 검사뇌 영상검사를 통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Tip

현훈 요약

관련 이론

현훈

Reference

•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pp.789-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