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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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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남아가 2일 전부터 열이 나며 양쪽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왔다. 2주 전 편도염이 있어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혈압 130/80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이다. 진찰에서 부종이나 늑골척추각 압통, 무릎 관절의 부종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 백혈구 12,000/mm3(단핵구 30%, 호산구 15%, 림프구 35%), 혈색소 10g/dL, 혈소판 35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35/2.0mg/dL, Na+/K+/Cl- 150/3.0/118mEq/L, C3 90mg/dL(참고치, 83~177), IgE 800IU/L(참고치, <230)

소변 : 단백(2+), 잠혈(3+), 적혈구 20~29/고배율시야, 백혈구 5~10/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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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13, 발열, 양쪽 무릎 관절통(2d)

Hx

2주 전: Pharyngitis on anti

S/Sx

V/S 130/80 100 20 38

Lab

혈액: 호산구↑, BUN/Cr↑, Na↑, K↓, Cl↑, C3 정상, IgE↑

소변: 단백(2+), 잠혈(3+), 적혈구 20-29/HPF, 백혈구 5-10/HPF

Img

Etc

Imp: 세뇨관간질콩팥염

해설

• 2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양쪽 무릎 관절통으로 내원한 13세 남아이다.

• 2주 전 편도염으로 항생제 치료한 과거력이 있으며, 혈액검사에서 호산구 증가, BUN/Cr 상승, IgE 증가, 소변검사에서 단백뇨, 혈뇨, 농뇨 소견이 있다.

항생제 복용 후 발생한 발열, eosinophilia, 급성 신손상(AKI) 소견을 통해 알레르기성 세뇨관간질콩팥염을 의심할 수 있다.

Tip

알레르기성 사이질신염 정리

원인

•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PPI, NSAID, 항경련제 등

임상양상

• 발열, 피부발진, 부종

검사소견

• Eosinophil↑, AKI 양상, 단백뇨, 현미경적 혈뇨 등

치료

• 원인 약제 중단 + 보존적 치료 (회복 없을 시 steroid 고려)

오답 선지

• IgA 콩팥병: URI 후 3일 이내 발생하므로 편도염 후 2주가 지났으므로 배제할 수 있다.

• Lupus nephritis, PSGN에서는 C3가 감소하므로 배제할 수 있다.

관련 이론

세관사이질 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357-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