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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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나이 39주, 출생 체중 3.2kg으로 태어난 여아가 출생 1시간째부터 끙끙대고 코를 벌렁 거린다. 맥박 160회/분, 호흡 70회/분, 산소포화도는 90%이다. 비교적 잘 울고 활발해 보이나 가슴뒤당김이 있다. 비강 캐눌라를 통해 분당 1L의 산소를 공급한 후 산소포화도는 96%가 되었다. 가슴 X선 사진이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 백혈구 12,800/mm3, 혈색소 17.2g/dL, 혈소판 181,000/mm3, C-반응단백질 2mg/L (참고치, <10)
동맥혈가스 : pH 7.30, PaCO2 40mmHg, PaO2 78.0mm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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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1h, 끙끙거리고 코를 벌렁임 |
Hx | GA 39wks, 출생체중 3,200g |
S/Sx | 맥박 160회/분, 호흡 70회/분, 산소포화도 90% → 산소공급 뒤 산소포화도 96% 가슴뒤당김 |
Lab | 이상 없음 |
Img | CXR: 선상울혈 (sunburst pattern) |
Imp: 신생아일과성빠른호흡
해설
• 출생력에 이상이 없는 만삭아로 출생 1시간 뒤 끙끙거리고 코를 벌렁이는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 호흡곤란을 시사하는 가슴뒤당김도 있으며 산소를 공급한 뒤 산소포화도가 90%에서 96%로 증가하였다. 가슴 X선 사진에는 선상울혈이 보이며 혈액 및 동맥혈가스 검사는 정상이다.
• 만삭아 환아가 호흡곤란증상을 호소하며 산소 공급으로 산소포화도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선상울혈이 관찰되므로 신생아 일과성빈호흡으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은 미숙아에서 발생하지만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은 대부분 만삭아에서 발생한다.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 발생기전: 출생 후 폐포액의 흡수가 지연 → 빠른 호흡 등의 증상 발생
• 다른 질환의 초기 증상과 유사: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B군 사슬알균 폐렴
• 증상: 빠른 호흡 (>60회/분), 흉부함몰, 청색증 등, 저산소혈증 (40% 이하의 산소 공급으로도 교정 가능할 정도의 경증)
• CXR: 양측 폐문부의 햇살 모양 (선상울혈, sunburst pattern)
• 치료: 대체로 산소 공급만으로 충분, 필요시 양압환기
관련 이론
• 신생아질환 - 호흡기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판, pp.306-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