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0
56세 여자가 2일 전부터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고 열이 나서 응급실에 왔다. 1주일 전부터 체한 느낌이었으나 밥을 먹지 않으면 괜찮아서 그냥 지냈다고 한다. 구토와 설사는 없었다. 혈압 102/63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1℃이다.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 때, 압통과 반동압통이 관찰된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치료는?
백혈구 21,590/mm3, 혈색소 11.1 g/dL, 혈소판 397,000/mm3, C-반응단백질 157.8 mg/L (참고치, <10)

정답률 59%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37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56, RLQ 통증 및 발열(2d) |
Hx | 1주일 전부터 체한 느낌이었으나 밥을 먹지 않으면 괜찮음 |
S/Sx | V/S 012/63 80 20 38.1, 오른쪽 아랫배 압통/반동압통 (+/+) |
Lab | 백혈구 21,590/mm3, 혈색소 11.1 g/dL, C-반응단백질 157.8 mg/L |
Img | CT: 충수돌기 주변 농양 저류 소견 |
Etc |
Imp: 충수돌기염(appendicitis), 농양
해설
Appendicitis에서 CT상 농양이 발생한 것이 보이므로 우선 항생제 + 경피적 배농술을 시행한 후 이후에 수술을 시행한다.
• 위 환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 및 발열, 체한 느낌, 오른쪽 아랫배의 압통 및 반동압통, CRP 상승 등의 소견으로 보아 충수돌기염이 의심된다.
• CT 상에서 충수돌기 주변의 농양 저류 소견으로 보아 이미 농양으로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충수돌기염에서 농양으로 발전한 환자의 경우 항생제 및 수액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6~8주 후에 delayed operation을 시행한다.
• 농양의 크기가 크거나 고열이 동반된 경우 항생제와 함께 배농술을 시행한다.
Tip
충수돌기염 정리 | |
임상양상 | • 급성 복통: 배꼽 주위 → RLQ로 이동 • RLQ 압통/반동압통 • 발열, 복부덩이: 천공 시사 |
진단 | • 복부 CT: 충수돌기 distension, wall thickening • 초음파: 충수돌기 지름 > 7mm |
치료 | • 농양 X: 충수돌기절제술 • 농양 O: 항생제 + 배액 → 6~8주 후 interval appendectomy |
관련 이론
• 충수돌기염
Reference
• Sabiston 21e, pp.1301-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