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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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여자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며 남편에 의해 병원에 왔다. 6개월 전부터 우울감, 흥미저하, 기력저하를 보였다. 1개월 전부터 과민하고 말이 많아지고 과소비를 하였다고 한다. 갑자기 큰 사업을 하러 중국에 가야 한다며 3일 동안 밤새 잠을 안 자고 사업을 구상하기도 하였다. 1주일 전부터 자신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며 허공에 대고 혼잣말을 하였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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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3, 평소 모습과 달라짐 |
Hx | 우울감, 흥미저하 및 기력저하 (6mo), 과민, 과소비, 말이 많아짐 (1mo), 종교적 과대망상 |
Imp: 제1형 양극성장애(bipolar I disorder, BPD I)
DDx: 제2형 양극성장애(bipolar II disorder, BPD II)
해설
조증삽화를 보이므로 BPD I으로 진단할 수 있다.
• 환자는 6개월 전에는 우울하고 흥미가 없으며 기력저하의 증상을 보였지만 1개월 전부터 갑자기 과민하고 말이 많아졌고 과소비를 하기 시작했다. 수면욕구도 감소되었고 목표지향적인 활동(사업 구상)의 증가도 있었다. 1주일 전부터는 종교적 과대망상도 확인되었다.
• 따라서, 환자는 제1형 양극성장애의 조증삽화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양극성 관련 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선지
• 경조증삽화: 환자의 증상은 1개월 전부터 시작되었으므로 경조증삽화보다는 조증삽화의 진단기준에 더 부합한다.
관련 이론
• 양극성 관련 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