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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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여자가 3년 전부터 숨이 차다며 병원에 왔다. 평지를 5분 정도 걸으면 쌕쌕거리게 된다고 한다. 가슴 통증과 두근거림은 없다. 30갑·년의 흡연자이다. 혈압 135/80mmHg, 맥박 84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9℃이다. 양쪽 가슴에서 호흡음이 감소하였지만, 심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 사진이다. 폐기능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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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4, 호흡곤란(3yr) |
Hx | 흡연력(30PY) |
S/Sx | 3년 전부터 호흡곤란 (mMRC grade 3) 흉통, 두근거림 없음. V/S 정상, PEx : 양쪽 가슴 호흡음 감소, 심음 정상 |
Lab | - |
Img | CXR: Cardiomegaly |
Etc | PFT: 폐쇄성 패턴, FEV1 기준치 56% |
Imp: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해설
• 30갑년의 흡연력 있는 64세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 흡연력이 있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호흡곤란, 가래가 만성적이므로 COPD를 의심할 수 있다.
• 폐기능검사에서 bronchodilator 흡입 후 FEV1/FVC가 54%로 감소한 폐쇄성 패턴이 발견되므로 COPD로 진단한다.
• 현재 환자는 급성악화를 경험하지 않았으며 mMRC grade 3에 해당하므로 B군에 해당하여 LABA + LAMA를 투여해야 하나, 보기 중 가장 적절한 답은 LAMA인 tiotropium이다.
Tip
• 본 증례가 출제된 2019년에는 B군에서 LABA or LAMA 단독투여가 권고사항이었다.
• COPD 초기 약물치료 가이드라인
COPD 정리 | |
위험요인 | 흡연, 환경적 오염 노출, 기관지확장증 병력 |
임상양상 | 호흡곤란, 기침, 가래, 천명음(쌕쌕거림) CXR: Hyperinflated lungs, barrel chest CT: Emphysematous changes |
진단기준 | PFT: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FVC < 0.7 |
치료 | 1년간 급성악화 0~1회 & mMRC ≤ 1: 기관지확장제 1년간 급성악화 0~1회 & mMRC ≥ 2: LAMA + LABA 1년간 급성악화 입원 or ≥ 2회: LAMA + LABA |
오답 선지
• 플릭소타이드(flixotide): Fluticasone, 즉 inhaled corticosteroid의 상품명이다.
관련 이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180-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