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5교시, 7번 | 알렌의 서재

[임종평19-2]

34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하루 종일 우울한 기분이 들고, 일상생활 중 거의 모든 활동에 흥미가 없어져서 병원에 왔다. 여자는 ‘살아서 뭐하나?’라는 생각이 자주 들고, 모든 것이 의미 없고 공허하다는 느낌이 지속되었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에 대한 절망감이 자주 들며, 자신으로 인해 가족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하였다. 이러한 증상은 아침에 훨씬 심해지며, 이전에 비해 새벽에 일찍 깨어 잠이 안 오는 날이 지속되고, 입맛도 감소하여 식사도 하루에 한 끼를 겨우 먹었다. 동반된 주요우울장애의 양상은?

정답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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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34, 우울 및 즐거움의 상실 (1mo)
Hx	공허함, 절망감, 죄책감

Imp: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해설

• 환자는 1개월 전부터 하루 종일 우울하였고 거의 모든 활동에서 즐거움이 상실되었다. 공허함, 절망감, 죄책감도 동반되어 주요우울장애로 진단 가능하다.

• 우울장애의 양상이 아침에 더 심해지고 새벽에 일찍깨며 식욕부진이 있으므로 멜랑콜리아 양상을 동반했다고 볼 수 있다. 과도한 죄책감도 멜랑콜리아 양상이라고 볼 수 있다.

Tip

주요우울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선지

• 비전형성: 멜랑콜리아와 반대로 체중증가 또는 식욕증가, 과다수면이 특징이다.

• 혼재성: 조증 또는 경조증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주요우울삽화 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