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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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산과력 0-0-0-0인 여자가 임신이 되지 않아 병원에 왔다. 3년 전 결혼하여 임신을 시도했다고 한다. 13세에 초경이 시작된 후 지속적으로 월경이 불규칙하였으며, 마지막 월경은 1년 전이었다. 신체진찰에서 복부와 골반은 정상이고, 초음파에서 자궁과 난소는 나이에 비해 크기가 작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난포자극호르몬 103 mIU/mL (참고치, 3.0~20.0), 황체형성호르몬 78 mIU/mL (참고치, 2.0~15.0), 에스트라디올 5 pg/mL (참고치, 20~145), 염색체검사 45,X
정답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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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5, 0-0-0-0, 불임(3yr), 월경 불규칙 |
Hx | 초경: 13세, LNMP: 1년 전 |
S/Sx | 신체진찰: 정상 |
Lab | FSH↑, LH↑, E2↓ |
Img | US: 자궁, 난소 크기 작음 |
Etc | 염색체: 45,X |
Imp: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
해설
터너증후군에서는 배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임신을 위해선 난자공여가 필요하다.
• 불임으로 내원한 환자의 염색체가 45,X이므로 터너증후군이다.
• 1년 간 무월경은 무배란을 시사하며, E2가 낮고 FSH/LH가 높으므로 hypergonadotropic hypogonadism, 즉 일차성 생식샘저하증이 확인된다. 이 또한 터너증후군의 주요 임상양상이다.
• 터너증후군 환자는 난소발생장애로 인해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임신을 하려면 다른 난자를 공여받아야 한다.
Tip
불임 정리 | |
남성 요인 | • IUI: TMSC ≥ 5백만 + 불임의 여성 요인 없음 • ICSI: TMSC < 2백만, 정자 운동성 < 5%, 정자를 고환조직에서 채취함 |
난소/배란 요인 | • 일차성 생식샘저하증: FSH/LH↑, E2/AMH↓ → 난자공여 (제한적으로 IVF) • PCOS: 다모증, 다낭성 난소 → clomiphene, letrozole, GnRH agonist • 이차성 생식샘저하증: FSH/LH/E2↓ → 원인 교정 or hMG |
난관 요인 | • HSG → IVF (hydrosalpinx면 salpingectomy 후 IVF) |
자궁 요인 | • HSG/US/MRI → 자궁내강 왜곡 교정 (주로 자궁경 수술) |
기타 요인 | • 자궁내막증: IVF or 수술 |
관련 이론
• 불임의 평가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94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