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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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가 1주일 전부터 눈 주위가 붓고, 2일 전부터 소변량이 줄어서 병원에 왔다. 특별한 과거력이나 가족력은 없다고 한다. 혈압 100/60mmHg, 맥박 90회/분, 체온 36.7℃이다. 신체 진찰에서 복부 팽만과 정강이앞 오목 부종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0/0.3 mg/dL, 총단백질/알부민 3.5/1.4 g/dL, 콜레스테롤 429 mg/dL
소변: 잠혈(-), 단백질(4+), 적혈구 0~1/고배율시야, 백혈구 0~1/고배율시야
정답률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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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 눈 부음(1wk), 감뇨(2d) |
Hx | |
S/Sx | 복부 팽만 (+) / 정강이앞 오목부종 (+) |
Lab | 혈액: 알부민↓, 콜레스테롤↑ 소변: 단백 (4+) |
Img | |
Etc |
Imp: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해설
• 눈 주위 부종, 감뇨를 주 호소로 내원한 5세 남아이다.
• 특이 과거력, 가족력이 없으며, 신체 진찰 상 복부 팽만과 정강이앞 오목부종이 관찰된다.
• 혈액 검사상 낮은 알부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관찰되며, 소변 검사에서는 단백뇨(4+)가 확인된다.
• 이러한 소견을 종합해 보았을 때, 현재 환자는 신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소아 신증후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MCD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 따라서 본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는 경험적으로 스테로이드이다.
Tip
• 심한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지질혈증, 전신 부종이 특징인 신증후군이 소아에서 확인되는 경우, MCD로 추정 진단하고 스테로이드로 바로 치료한다. (호전 없을 시,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으로 진단하여 신생검 한다.)
오답 선지
• 이뇨제: 부종을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나, MCD의 경우 스테로이드만으로도 90%의 환자가 반응하고, 2주내 단백뇨가 소실된다.
• 고단백식: 일반적으로 고단백식은 신질환 환자에서 신기능 악화의 위험성이 있어 피해야 한다.
관련 이론
• 신증후군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039-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