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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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배가 아프다며 병원에 왔다. 초등학생 때부터 거의 매월 1주일에 2~3일씩 복통이 있었으며 설사를 하면 복통은 호전되었다고 한다. 체중감소나 혈변은 없었으며 대장암 가족력은 없었다. 혈압 120/80mmHg, 맥박 7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장내시경 사진이다. 다음 조치는?
백혈구 6,300/mm3, 혈색소 14.0 g/dL, 혈소판 370,000/mm3, 총단백질 7.2 g/dL, 알부민 3.8 g/d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41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31 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89 U/L, 아밀라아제 72 U/L, 리파제 25 U/L, 혈액요소질소 18 mg/dL, 크레아티닌 1.1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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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8, 복통(6mo) |
Hx | 초등학생 때부터 매월 1주에 2-3일씩 복통, 배변 후 복통 완화 |
S/Sx | V/S 120/80 70 16 36.5 |
Lab | 정상 |
Img | 대장내시경: 정상 |
Etc |
Imp: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해설
Lab 및 내시경 이상 소견이 없고, 배변 후 증상이 완화되므로 IBS를 의심 하, 고섬유질 및 제한 식이요법(low-FODMAP diet)을 시행한다.
• 체중감소나 혈변 등이 없다는 점에서 염증성 장질환은 배제할 수 있다.
• 환자가 18세의 어린 나이이며, 배변 후 복통 완화, 혈액검사와 대장내시경 모두 특이소견이 없는 점에서 과민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 과민대장증후군은 고섬유질 식이요법, 제한 식이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Tip
과민성대장증후군 정리 | |
정의: Rome IV criteria | 1) 최소 6개월 전부터 시작된 만성 복통과, 2) 아래 3가지 중 2가지 이상이 지난 3개월 간 1주 1회 이상 있음 (1) 배변 관련 증상 (2) 대변 빈도 변화 관련 증상 (대변 빈도의 급격한 증가 등) (3) 대변 성상 변화 관련 증상 (설사, 변비 등) |
임상양상 | • 만성 복통, 설사/변비 • 배변에 의해 완화,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 |
치료 | • 고섬유질 식이, low-FODMAP 식이 • 대증치료: 지사제, 완하제, 진경제 등 |
관련 이론
• 과민성대장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490-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