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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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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여자가 5일 전부터 시작된 기침으로 병원에 왔다. 처음에는 고열과 전신통, 인후통이 심했으나 호전되었고 현재는 다른 증상 없이 노란 가래가 기침과 함께 나온다고 한다. 비흡연자이며 기저질환은 없다. 혈압 116/80mmHg, 맥박 8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0℃이다. 구강 진찰에서 인후부 발적이 관찰되고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 사진이다. 독감 간이검사에서 인플루엔자 A 양성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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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22, 기침(5d), 처음에 고열, 전신통, 인후통이 심했으나 호전됨, 현재는 다른 증상 없이 기침과 노란 가래만 동반

Hx

비흡연자, 기저질환 없음

S/Sx

V/S 116/80mmHg–80회/분–22회/분–37.0℃

구강 진찰 : 인후부 발적 / 청진 : 호흡음 정상

Lab

독감 간이검사: 인플루엔자 A(+)

Img

가슴 X선: 특이소견 없음

Etc

Imp: 인플루엔자(Influenza)

해설

• 5일 전부터 시작된 기침을 주소로 내원한 22세 여자 환자이다. CXR 정상이고 독감 간이검사에서 인플루엔자 A 양성이므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치료를 고르면 된다.

• 인플루엔자 감염의 치료로 오셀타미비르와 진해제 모두 가능하나 현재 기침과 가래만 있는 상태이다. Symptom onset 48시간 이내의 환자가 고열과 전신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면 오셀타미버를 고를 수 있었겠으나 현재는 기침과 가래에 대한 대증치료로 충분하다. 따라서 답은 진해제이다.

Tip

• 독감 간이검사 결과를 주지 않고 증상과 CXR 소견만 보고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한 뒤, 대증치료(아세트아미노펜, 진해제) 또는 항바이러스제(Amantadine, Oseltamivir 등)를 사용하는 문제가 빈출되고 있다.

• Amantadine은 type A에만 효과가 있지만, 최근 대부분 type A가 Amantadine에 내성을 보여 사용이 권고되지 않고, type A, B 모두에 효과적인 것은 Oseltamivir, Zanamivir이다.

• Oseltamivir는 symptom onset 48시간 이내에 시작해야 효과적이다.

• Zanamivir는 흡입용으로 심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어서 천식 환자에서 금기이다.

관련 이론

인플루엔자

Reference

• Harrison 21e, pp.1515-1521

IDSA guideline,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