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1 5교시, 6번 | 알렌의 서재

[임종평19-1]

47세 여자가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약 8년 전부터 한 달에 5회쯤 두통이 발생하는데 머리 전체를 짓누르는 양상이라고 한다. 욕지기는 동반되지 않으나 목 뒤와 어깨가 자주 뻐근함을 느낀다고 한다. 두통은 5시간 정도 지속되고 진통제를 복용하면 호전된다고 한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피곤한 날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일상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최근 2년 동안은 두통이 더 자주 발생하여 거의 매일 진통제를 복용하였고, 처음에는 진통제의 효과가 좋았으나 최근에는 하루에 서너알씩 복용하는 날도 있었고 효과도 예전만 못하다고 한다. 두통 예방을 위한 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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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47, 간헐적 두통(8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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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x	머리 전체를 짓누르는듯한 양상, 한 달에 5회 발생. 목 뒤와 어깨 뻐근함 동반 5시간 정도 지속, 진통제 복용 후 호전 신경을 많이 쓰거나 피곤한 날 더 빈번. 최근 2년동안 더 심해졌으며 진통제의 효과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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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긴장성 두통

해설

• 8년 전부터 한 달에 5회정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두통을 주소로 내원한 47세 여성이다.

• 통증이 머리 전체를 짓누르는듯한 양상(Band-like)으로 5시간 정도 지속되며 신경을 많이 쓰거나 피곤한 날 더 빈번하다는 점에서 긴장성 두통이 가장 의심된다.

• 긴장성 두통의 급성기 치료로는 단순 진통제, NSAIDs를 사용하며, 예방적 치료로는 삼환계 항우울제(TCA) 중 아미트립틸린을 주로 사용한다.

• 문제에서 예방을 위한 약제를 물어봤으므로 답은 아미트립틸린이다.

Tip

• 긴장성 두통의 증상 및 치료

• 긴장성 두통은 중년기 여성에서 호발한다. 이 문제의 환자도 47세의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