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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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산과력 0-0-0-0인 여자가 6개월 동안 월경이 없어서 병원에 왔다. 작년 1년 동안 월경이 2회 있었다고 한다. 결혼한 지 2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키 167cm, 몸무게 84kg이다. 지난 1년 동안 체중이 12kg 증가했다. 신체검사에서 얼굴에 여드름이 많다. 복부 사진과 골반 초음파 사진이다. 프로게스테론 100mg 주사 후 4일째 소퇴성 출혈이 있었다. 임신을 위한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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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3, 0-0-0-0, 무월경(6mo), 불임(2y) |
Hx | 월경 1년에 2회 |
S/Sx | 167cm/84kg, 많은 여드름, 배꼽에 털 |
Lab | |
Img | US: 다낭성 난소 |
Etc |
Imp: 다낭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ian syndrome, PCOS)
해설
PCOS 환자가 임신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배란을 위한 clomiphene 또는 letrozole을 투여한다.
• 무월경과 불임을 주호소로 33세 여자가 내원했다.
• 환자 진찰상 무월경과 고안드로겐증(많은 여드름, 배꼽에 털), US 상 다낭성 난소 확인되므로 PCOS이다. 환자가 현재 비만인 것도 PCOS의 가능성을 높인다.
• PCOS의 치료 중 임신을 위한 배란 유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클로미펜 또는 레트로졸을 사용한다.
Tip
• 프로게스테론 주사 후 소퇴성 출혈이 있었다는 것은 이전에 프로게스테론이 부족한 상태였음을 의미하고, 이는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 corpus luteum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정리 | |
병태생리 | • Androgen/LH 과생성 + FSH 부족 → 무배란 + unopposed E |
임상양상 | • 무월경, 불임, 다모증, 질출혈 |
검사소견 | • LH:FSH 비율 ≥ 2.0, testosterone 상승 • US: 다낭성 난소 소견 |
치료 | 1) 무월경/다모증/질출혈: 복합경구피임제, progesterone 등 2) 불임: Letrozole, clomiphene, hMG 등 3) 비만: 체중 감량 |
오답 선지
• 메트포민은 단독으로 사용하면 클로미펜이나 레트로졸에 비해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
• 브로모크립틴은 hyperprolactinemia에 의해 무월경이 발생할 때 사용하는 dopamine agonist이다.
• PCOS는 황체형성호르몬(LH)의 과다가 주 병태생리인 질환이다.
• Gonadotropin은 clomiphene이나 letrozole에 대한 치료가 실패했을 때 시도한다.
관련 이론
• 다낭성 난소 증후군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889-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