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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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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여자가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3개월 전부터 머리가 아팠다가 괜찮아지곤 했으며, 동시에 두근거림과 식은땀이 있었다고 한다. 키 170cm, 체중 68kg, 혈압 178/116mmHg, 맥박 10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2℃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필요한 검사를 고르시오 (두 가지)

백혈구 8,000/mm3, 혈색소 13.5g/dL, 혈소판 145,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0/0.8mg/dL, 갑상샘자극호르몬 1.8mIU/L(참고치, 0.34~4.5), 유리 T4 1.2ng/dL(참고치, 0.8~1.7)

정답률 65%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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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F/30, 두통,두근거림,식은땀 (3mo, 간헐적)

Hx

S/Sx

V/S 178/116-100-18-37.2, 170cm/68kg, 두통/두근거림/식은땀(3mo, 간헐적)

Lab

TFT 정상

Img

Etc

Imp: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

해설

갈색세포종의 classic triad인 두통, 두근거림, 식은땀과 고혈압이 나타나는 환자로, 24hr 소변 메타네프린, 혈중 에피네프린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 3개월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인 두통을 주소로 내원한 30세 여환이다.

• 두통은 간헐적으로 있었으며, 두근거림과 식은땀이 동반되었다. 두통, 두근거림, 식은땀은 갈색세포종의 classic triad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의 history 역시 갈색세포종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이며, 고혈압도 동반된다.

• 따라서 갈색세포종을 의심할 수 있고, 이를 진단하기 위해 24hr 소변 메타네프린, 혈중 에피네프린 검사를 시행한다.

오답 선지

• 혈중 레닌 검사, 혈중 알도스테론 검사: 일차성 알도스테론의 선별 검사이다.

• 24시간 소변 유리 코티솔 검사: 쿠싱 증후군의 선별 검사이다.

• 0.9% 식염수 부하 검사: 일차성 알도스테론의 확진 검사이다.

• 고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쿠싱 증후군의 원인 감별을 위한 검사이다.

• 급속 부신겉질자극호르몬 검사: 부신기능저하증의 진단을 위한 검사이다.

관련 이론

갈색세포종

쿠싱증후군

알도스테론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776-2983

ES guidelin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