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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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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9주인 34세 미분만부가 아랫배가 아프다고 병원에 왔다. 4시간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었으며, 간격이 짧아지며 심해진다고 한다. 골반검사에서 자궁목 2 cm 확장, 50% 소실, 하강도는 -3이다. 초음파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예측태아몸무게 1,230 g (50백분위수 1,290 g), 양수지수 13 cm이다. 전자태아심박동-자궁수축감시검사 결과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백혈구 9,000/mm3, 혈색소 12.5 g/dL, 혈소판 185,000/mm3, C-반응단백질 4 mg/L (참고치, <10)

정답률 85%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55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F/34, 29주 미분만부, 하복부 통증(4h)

Hx

S/Sx

자궁목 2cm 확장, 50% 소실, 하강도 -3

Lab

정상

Img

US: 두위, 태아체중 ~ 50p, AFI 13cm

Etc

Fetal CTG: FHR 정상, 자궁수축 있음

Imp: 조기 진통(preterm labor)

해설

34주 미만 산모에서 조기 진통이 있으므로 태아의 빠른 폐성숙을 위해 betamethasone을 투여한다.

29주 미분만부가 하복부 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통증이 주기적으로 있으며 간격이 짧아지므로 분만 진통이 시작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 아직 latent phase이기는 하지만 CTG상 자궁수축이 존재하므로 조기 진통으로 판단할 수 있다.

34주 미만의 조기 진통의 경우 betamethasone을 투여해 빠르게 태아 폐성숙을 유도해야 하며, 자궁수축억제제를 사용하며 시간을 끌어야 한다.

Tip

<Preterm labor with intact membrane>

임신 주수

처치

33+6주 이전

1. 스테로이드: Betamethasone

2. 자궁수축억제제(tocolytic): Ritodrine

34+0주 이후

1. Expectant management

If 진통 → 그대로 분만

If 기타 산과적 분만 적응증 → 그대로 분만

2. GBS 예방적 항생제

오답 선지

• 암피실린: PPROM이 발생했을 경우 예방적으로 투여한다.

• 옥시토신: 태아 폐성숙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도분만을 진행할 경우 RDS 등의 심각한 호흡기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 제왕절개술: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에 아직 해당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조기 진통

Reference

• Williams 26e, pp.80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