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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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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평지를 빨리 걸으면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3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복용하는 약은 없다고 한다. 혈압 120/70 mmHg, 맥박 76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8℃이다. 양쪽 아랫가슴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폐기능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강제폐활량(FVC): 정상예측치의 56%

1초간 강제날숨량(FEV1): 정상예측치의 65%

1초간 강제날숨량(FEV1)/강제폐활량(FVC): 85%

정답률 95%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1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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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66, 호흡곤란(2mo, mMRC grade1)

Hx

흡연력(30PY), 약물력 (-)

S/Sx

V/S stable, 양쪽 아랫가슴 거품소리

Lab

Img

CT: Basal diffuse reticular opacities, honeycombing

Etc

PFT: Restrictive pattern(FVC 56%)

Imp: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해설

임상병력, CT의 honeycombing으로 보아 IPF 진단 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pirfenidone을 투여한다.

30갑년의 흡연력이 있는 66세 남자가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흡연력과 운동 시 악화되는 호흡곤란으로부터 COPD, 간질성 폐질환, 심부전 등을 의심할 수 있다.

• 양쪽 아래가슴에서 거품소리가 들리고 PFT에서 FVC < 80%로 restrictive pattern이 보이므로 IPF가 의심된다.

• Chest CT에서 특징적인 honeycombing pattern이 보이므로 특발성폐섬유증(IPF)으로 진단할 수 있다.

• IPF의 근본적인 치료는 폐 이식이나, 약물 치료로 pirfenidone, nintedanib을 사용할 수 있다.

• 따라서 답은 pirfenidone이다.

Tip

ILD 정리

원인

• 특발성: IPF 등

• 결체조직질환: SSc, RA, PM/DM, SLE

• 육아종: GPA, EGPA, HP

• 직업/환경 노출: 규폐증, 석면폐증

임상양상

• 마른 기침, 진행성 호흡곤란

• 양쪽 아랫가슴 수포음

검사소견

• CXR: Reticular pattern

• PFT: Restrictive pattern

진단

• HRCT: Subpleural/basal honeycombing → IPF 진단

• VATS lung Bx: CT상 IPF 진단 불가시

치료

• IPF: Pirfenidone/nintedanib

• IPF 급성악화: Systemic steroid 고려 가능

오답 선지

• 이마티닙: CML 치료에 사용되는 tyrosine kinase inhibitor이다. IPF 치료에 사용되는 TKI는 nintedanib으로 fibroblast의 증식과 활성화를 억제한다.

관련 이론

간질성 폐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190-2197

ATS guideline, 2022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가이드라인,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