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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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0주인 30세 다분만부가 1시간 전 4,200 g 여아를 질분만한 후 질출혈이 계속된다. 혈압 80/5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1℃이다. 자궁바닥은 배꼽 위에서 물렁물렁하게 만져진다. 초음파검사에서 자궁 안에 고음영 덩이는 없다. 적절한 진단을 고르시오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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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0, 40주 다분만부, 질출혈(1h, NSVD 이후) |
Hx | 1시간 전 4.2kg 여아 출산 |
S/Sx | V/S 80/50 110 22 36.1, 자궁바닥이 물렁물렁하게 만져짐 |
Lab | |
Img | US: 자궁 내부에 고음영 덩이 없음 |
Etc |
Imp: 자궁무력증(uterine atony)
해설
Immediate postpartum hemorrhage 환자에서 자궁바닥이 물렁하게 만져지므로 자궁무력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 40주 다분만부가 NSVD 1시간 이후 질출혈을 호소하고 있다.
• 분만 후 24시간 내 출혈이 발생했으므로 immediate postpartum hemorrhage로 분류할 수 있다.
• 자궁바닥이 물렁하게 만져지므로, 자궁수축이 분만 완료 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자궁무력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 현재 V/S가 불안정할 만큼 출혈이 많으므로 빠르게 oxytocin을 투여해 자궁수축을 시도해야 한다.
Tip
• 분만 후 출혈의 감별진단
오답 선지
• 산도열상: 골반검사에서 열상이 확인되거나, 기타 분만 후 출혈의 원인을 찾지 못했을 때 고려할 수 있다.
• 자궁외번: 보통 질 내부 또는 외부에 외번된 자궁으로 추정되는 덩이가 보인다.
• 자궁파열: 자궁바닥이 아예 만져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잔류태반: 본 증례의 경우 자궁 내 고음영 덩이가 없으므로 배제할 수 있다.
• 전치태반: 분만 전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 양수색전증: 저혈압, 호흡부전, DIC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본 증례의 경우 호흡은 정상이므로 배제할 수 있다.
• 태반조기박리: 분만 전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관련 이론
• 분만 후 출혈
Reference
• Williams 26e, pp.73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