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트

[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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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숨이 많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4년 전부터 숨이 찼다고 한다. 1주 전부터는 기침도 하고, 밤에 잘 때 쌕쌕거리는 소리도 난다고 한다. 20갑 ∙ 년의 흡연자이다. 혈압 120/70 mmHg, 맥박 8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4℃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사진은 정상이다. 폐기능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는?

강제폐활량: 3.0 L (예측치의 92%)

1초간 강제날숨량: 2.7 L (예측치의 90%)

정답률 97%

누적 풀이 횟수 1,400+

평균 풀이 시간37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42, 호흡곤란(1m)

Hx

흡연 20갑년

S/Sx

호흡곤란(4y) → 악화(1m), 기침(1w), 천명음(1w)

V/S 120/70 88 20 36.4

Lab

Img

CXR: 정상

Etc

PFT: FVC 정상, FEV1 정상

Imp: 천식(asthma)

해설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으로 보아 폐쇄성 폐질환, 그 중에서도 천식이 의심되나 PFT가 정상이므로 기관지유발검사를 호기 기류제한의 가변성을 확인한다.

• 42세 남자가 4년 전 시작되어 1개월 전 악화된 호흡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1주 전부터 기침과 야간 천명음이 있으므로 천식, COPD 등의 폐쇄성 폐질환이 의심된다.

• PFT상 FVC와 FEV1이 정상이므로, 흡연력에도 불구하고 COPD보다는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 따라서 호기 기류제한의 가변성을 확인하기 위해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를 시행한다.

Tip

천식의 진단기준

오답 선지

• 유도객담검사: 식염수를 흡입해 객담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배출시켜 기관지 내 염증세포(특히 호산구)의 분율을 확인하는 검사다. 유도객담검사에서 호산구 분율이 높을 경우 기도 염증의 원인이 호산구임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천식을 시사하는 징후 중 하나지만, 모든 천식 환자가 호산구성 기도 염증을 나타내지도 않으며 호산구성 기도 염증이라고 해서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피부따끔검사: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지만, 천식을 진단할 수는 없다.

• 호기산화질소: 천식에 대한 진단적 검사로 사용되기도 하나, 이보다는 진단 후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평가하는 데 더 적합한 검사다.

• 혈액 호산구수: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경우 혈액 호산구 분율이 높아질 수 있지만, 천식을 진단할 수는 없다.

관련 이론

천식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

GINA guideline, 2024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가이드라인,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