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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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남자가 경기도 북부에 있는 산에서 내려오다가 들개에게 오른팔을 물려서 병원에 왔다. 들개는 포획하지 못하였다. 혈압 120/80 mmHg, 맥박 79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7.0℃이다. 오른팔에 물린 상처가 있고 피부밑지방이 노출되어 있다. 상처소독 후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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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0, 들개에게 오른팔 물림 |
Hx | 들개 포획하지 못함 |
S/Sx | V/S 120/80 79 17 37.0, subcutaneous fat 노출 |
Imp: R/O 광견병바이러스 노출
해설
들개를 포획하지 못했으므로 광견병 백신 + Ig를 투여한다.
• 50세 남자가 야산에서 들개에게 오른팔을 물려 내원했다.
• 이러한 경우 광견병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원칙적으로 사람을 물었던 동물을 포획해 10일 간 구금해 이상증세를 보이는지 관찰해야 한다.
• 하지만 본 증례의 경우 그러하지 못했으므로 예방적으로 광견병백신 + 사람광견병Ig를 투여한다.
Tip
<광견병 노출 후 예방>
(1) 기본적 상처 치료: 소독, 괴사조직 제거, 필요시 파상풍 예방접종 & 항생제
(2) 사람을 문 동물을 구금하여 10일간 관찰 → 건강하면 치료 필요 없음
(3) 동물이 이상증세를 보이거나 생포하지 못했을 때: HRIG + vaccine
오답 선지
• 경과관찰: 본 증례의 경우 그 들개가 만에 하나 광견병에 감염된 개였다면 경과관찰할 시 환자는 거의 100%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광견병백신: 백신과 Ig를 동시에 접종해야 한다.
• 사람광견병면역글로불린: 백신과 Ig를 동시에 접종해야 한다.
관련 이론
• 기타 바이러스 감염
• 뱀물림과 동물물림
Reference
• Harrison 21e, pp.1618-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