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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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남자가 3일 전 감기에 걸린 후 기침과 흰 가래가 나오면서 심하게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40갑 ∙ 년 흡연자이고 평소에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찼었다고 하며 2년 전부터 흡입 장기작용 기관지확장제로 치료 중이다. 혈압 124/8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5℃이다. 의식은 명료하였고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들린다. 가슴 X선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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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5, 호흡곤란 |
Hx | 감기(3d) → 기침 & 흰 가래 → 호흡곤란 악화 평소 운동 시 호흡곤란 → bronchodilator 흡입 중(2y) 흡연 40갑년 |
S/Sx | V/S 124/80 100 22 36.5, 호흡음 전반적 감소 |
Lab | |
Img | CXR: Bilateral lung hyperinflation |
Etc |
Imp: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급성 악화
해설
COPD의 급성악화가 의심되므로 systemic steroid를 투여한다.
• 75세 남자가 호흡곤란 악화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평소 DOE로 인해 bronchodilator 흡입기 치료 중이며 장기 흡연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COPD가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호흡음 감소와 CXR상 bilateral lung hyperinflation도 COPD를 시사하는 소견이다.
• 3일 전 URI에 의해 COPD 급성악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COPD 급성악화의 치료로는 SABA, systemic steroid, O2 투여가 있다.
Tip
COPD 급성악화 정리 | |
급성 악화 치료 | SABA + 전신 스테로이드 + O2 NIV: PaCO2 > 45mmHg, pH < 7.35 Intubation: 의식저하, NIV 실패, 기도확보 어려움 |
CO2 narcosis | 높은 FiO2 → PaO2, SaO2는 회복되었으나 PaCO2 증가 → 의식저하 FiO2 감량 필요 |
오답 선지
• 항생제: 화농성 가래 등이 있어 세균감염이 의심될 때 COPD 급성악화의 치료로 사용하나, 본 증례의 경우 임상양상과 CXR로 보아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지 않으므로 부적절하다.
• 류코트리엔길항제: 천식이 ICS+LABA로도 제대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 사용하는 치료제이다.
• 기관삽관 후 기계환기: 의식저하 등 기관삽관의 적응증에 해당할 때만 사용한다.
•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 COPD 급성악화의 치료로는 전신 스테로이드가 사용된다.
관련 이론
• COPD의 급성악화
Reference
• Harrison 21e. pp.2180-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