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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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남자가 3일 전에 피를 토했다고 병원에 왔다. 입맛이 없고 배가 부르다고 한다. 혈압 130/70 mmHg, 맥박 94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4℃이다. 결막은 창백하고 얼굴과 앞가슴에 거미 모양의 확장된 모세혈관이 보인다. 배는 팽만되고 이동 둔탁음이 있다. 양쪽 정강뼈앞 오목부종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치료는?
혈색소 9.7 g/dL, 백혈구 8,840/mm3, 혈소판 103,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6.5/0.9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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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1, 토혈(3d) |
Hx | |
S/Sx | 식욕부진, 복부팽만 V/S 130/70 94 18 36.4, 결막 창백, 거미혈관종(얼굴/앞가슴), 복부팽만, 이동둔탁음 |
Lab | Hb 9.7 |
Img | |
Etc | EGD: 식도정맥류 |
Imp: 식도정맥류(esophageal varix)
해설
정맥류 재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내시경적 밴드결찰술을 시행한다.
• 71세 남자가 3일 전 있었던 토혈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토혈은 upper GI bleeding을 시사한다. 소화성궤양, 정맥류,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등의 원인에 대해 평가해야 한다.
• 현재 복부팽만, 이동둔탁음, 거미혈관종이 관찰된다. 거미혈관종은 간경변을 시사하는 소견이며, 복부팽만/이동둔탁음으로 보아 간경변에 의해 복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3일 전 토혈은 간경변에 의한 정맥류 출혈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실제로 EGD상 식도정맥류가 확인된다. 현재 출혈은 없으므로 출혈이 저절로 멎은 것으로 보이지만 식도정맥류의 대량 출혈은 매우 위험하므로 예방적 처치가 필요하다.
• 식도정맥류의 재출혈 예방으로는 BB 투여와 밴드결찰술을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
Tip
• 정맥류 출혈의 치료 및 예방
오답 선지
• 경과관찰: 식도정맥류 출혈은 간경변 환자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예방적 치료가 필요하다.
• 헤모클립지혈술: 클립지혈술은 소화성 궤양에 의한 위장관 출혈의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 아르곤플라즈마응고술: 주로 angiodysplasia의 치료에 사용된다.
• 시아노아크릴레이트주사: 위정맥류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관련 이론
• 정맥류 출혈
Reference
• Harrison 21e, pp.2629-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