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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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니는 5세 남아가 3주 전부터 기침을 해서 병원에 왔다. 3주 전에 기침과 콧물과 열이 시작되었다. 열은 3일 뒤에 호전되었지만 기침과 누런 콧물과 코막힘은 지속되고 있다.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사진과 코곁굴 X선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색소 13.6 g/dL, 백혈구 9,600/mm3 (중성구 42%, 림프구 54%), 적혈구침강속도 10 mm/시간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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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 기침(3w) |
Hx | 유치원 통원 |
S/Sx | 기침/콧물/발열(3w) → 발열 3일 후 호전, 기침/콧물(누런색)/코막힘 지속 PR 80, RR 20, BT 36.5 |
Lab | ESR↑ |
Img | CXR: 정상 Waters view: Bilateral maxillary sinus congestion |
Etc |
Imp: 급성 부비동염(acute sinusitis)
해설
호흡기 감염 이후 지속되는 기침, 화농성 콧물, 코막힘과 Waters view상 sinus congestion으로 보아 급성 부비동염 진단 하, amoxicillin-clavulanate를 투여한다.
• 5세 남아가 3주 전부터 시작된 기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3주 전부터 기침과 함께 콧물과 발열이 있었다. 발열은 나아졌으나 기침, 화농성 콧물, 코막힘은 지속되고 있다. 3주 전 상기도 감염의 합병증으로 부비동염이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 Paranasal sinus를 볼 수 있는 Waters view X-ray에서 양쪽 maxillary sinus에 뚜렷한 저음영이 보이지 않고 congestion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역시 부비동염을 시사한다.
•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 항생제로 치료하는데,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 S. pneumoniae를 커버할 수 있는 amoxicillin-clavulanate를 사용한다.
오답 선지
• 세파클로르, 아지트로마이신, 트라이메토프림-술파메톡사졸: S. pneumoniae를 커버할 수는 있으나 우리나라는 항생제 저항성 등의 여러 이유로 amoxicillin이 1차 약제로 선호된다.
• 메트로니다졸: 주로 혐기균을 커버하는 항생제다.
관련 이론
• 소아 상기도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748-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