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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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남자가 2일 전부터 가슴이 꽉 막힌 것처럼 아프다며 응급실에 왔다.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 의식이 소실되었다. 30갑 ∙ 년의 흡연력 이외에 특이한 과거력이나 병력은 없다. 혈압과 맥박이 촉지되지 않고 얼굴은 창백하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심전도와 세동제거 직후 심전도이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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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5, 흉통(2d, 꽉 막히는 양상) |
Hx | 흡연 30갑년 |
S/Sx | ER 도착 직후 의식소실, 혈압/맥박(-/-), 얼굴 창백 |
Lab | |
Img | |
Etc | ER 도착 직후 ECG: VF Defibrillation 후 ECG: Anterior lead ST elevation with reciprocal changes, frequent PVCs |
Imp: ST분절상승심근경색(S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VF)
해설
임상양상과 defibrillation 이후 ECG로 보아 STEMI 진단 하, 최대한 빠르게 심장동맥조영술 및 PCI를 시행한다.
• 35세 남자가 2일 전 시작된 흉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꽉 막히는 양상이었다고 하는데, ER 도착 직후 의식, 혈압, 맥박이 모두 소실되었다.
• 심한 흡연력과 흉통의 양상과 지속시간으로 보아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이 의심된다.
• 의식소실 후 ECG에 VF가 있어 defibrillation을 시행했고, 이후 ECG에 ST elevation(V2~V4)과 reciprocal change가 관찰된다. 이로써 STEMI로 진단할 수 있으며, STEMI에 의해 VF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QRS의 모양이 자주 바뀌는 것으로 보아 심실조기박동(premature ventricular complex, PVC)이 지속적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myocardium의 electrical instability를 시사하고, 언제 또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 등의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 심정지의 원인이 STEMI인 경우 소생된 후 PCI를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관상동맥조영술이 적절한 정답이다.
Tip
•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정리
오답 선지
• D-이량체: MI의 평가에 큰 의미가 없으며, PTE에 대한 진단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검사로 주로 사용된다.
• 전기생리학검사: 부정맥의 원인, 위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침습적인 검사로, 현재 VF의 원인이 MI임이 명확하기 때문에 불필요하다.
• 체내삽입사건기록기: 1년에 1~2번 갑작스러운 부정맥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실신이 계속될 경우 삽입하는 부정맥 검사 기기이다.
•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MI의 평가에 큰 의미가 없다.
관련 이론
•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046-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