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2-1 2교시, 43번 | 알렌의 서재

[임종평22-1]

52세 남자가 5시간 동안 두 차례 피를 토했다고 응급실에 왔다. 어지러움증과 피곤함을 호소한다. 평소 거의 매일 소주 2병 이상을 마신다고 한다. 최근 몸이 붓고, 허리 둘레가 증가하였으며, 소변색이 짙어졌다고 한다. 혈압 100/60 mmHg, 맥박 102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6.5℃이다.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복부에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으나 복부 타진 시 탁음이 들린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시행해야 할 검사는?

백혈구 9,800/mm³, 혈색소 9.3 g/dL, 혈소판 210,000/mm³

정답률 83%

누적 풀이 횟수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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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52, 토혈(5h, 2회)
Hx	음주: 매일 소주 2병 이상
S/Sx	어지러움, 피로 최근 부종, 허리둘레 증가, 짙은 소변 V/S 100/60 102 26 36.5, 식은땀, 복부 타진 탁음
Lab	Hb↓
Img
Etc

Imp: 정맥류 출혈(variceal bleeding), 간경변(liver cirrhosis, LC)

해설

상부위장관 출혈이 있으므로 출혈 원인, 위치, 중증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EGD를 시행해야 한다.

• 52세 남자가 5시간 전 시작된 2회의 토혈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토혈은 상부위장관 출혈을 시사한다. 현재 호소하는 어지러움과 피로는 출혈로 인한 빈혈에 의해 발생했음을 추론할 수 있다.

• 상부위장관 출혈이 있을 경우 EGD를 시행해야 한다.

Tip

오답 선지

• 복부 초음파: 급성 위장관 출혈의 진단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 혈관 조영술: EGD, colonoscopy 등 1^st line 검사에도 출혈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occult bleeding에서 출혈이 심할 경우 시행한다.

•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급성 위장관 출혈의 일차적 진단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 핵의학 위장관 출혈 영상 검사: 지속되는 출혈이 의심되지만 내시경적으로 위치를 확인하지 못할 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