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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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여아가 3시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겼다며 응급실에 왔다. 학교 급식에서 새우가 들어있는 동그랑땡을 먹은 뒤 30분 이내 두드러기가 생겼다.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30회/분, 체온 37.0℃이다. 양쪽 가슴에서 들숨에 쌕쌕거림이 들린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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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12, 흉부불편감/두드러기(3h) |
Hx | 새우 함유 식품 섭취 후 30분 이내 발생 |
S/Sx | V/S 100/60 110 30 37.0, 양쪽 inspiratory wheezing |
Lab | |
Img | |
Etc |
Imp: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해설
• 12세 여아가 3시간 전 발생한 흉부 불편감 및 두드러기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새우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 후 30분 이내 증상이 발생했으므로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type I hypersensitivity 반응이 강력히 의심된다. 새우 등 갑각류는 대표적인 식품 알레르기 항원이다.
• 급성으로 피부 증상(전신 두드러기), 호흡기 증상(가슴답답, 쌕쌕거림)이 나타나 식품 유발 아나필락시스의 진단기준을 만족한다.
• 아나필락시스의 치료는 에피네프린 1:1000 피하/근육내주사이다.
Tip
• 아나필락시스의 진단기준
• 아나필락시스의 치료
오답 선지
• 도파민: Anaphylaxis에 의한 저혈압에 대한 대증치료로, 본 증례는 BP 100/60 mmHg로 다소 안정적인 편이므로 불필요할 가능성이 높으며, 무엇보다 epinephrine 투여가 최우선되어야 한다.
• 스테로이드: Anaphylaxis의 첫 증상이 나타났다 소실된 후 수 시간 후에 재발하는 biphasic reaction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나, 우선 첫 증상을 epinephrine으로 치료한 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 항히스타민제: Anaphylaxis에서 epinephrine 투여 후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에 대한 대증치료로 사용된다.
• 속효베타2항진제: 천식이나 COPD의 급성 악화에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관련 이론
• 아나필락시스
Reference
• Harrison 21e, pp.2727-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