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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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주인 33세 미분만부가 산전진찰을 위해 병원에 왔다. 혈압 100/70 mmHg, 맥박 7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초음파검사에서 태아는 임신 7주 크기이며 태아심박동수는 160회/분이다. 산모의 산전검사중 소변 배양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뇨통은 없다고 한다. 처치는?
B군 사슬알균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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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3, 7주 미분만부, 산전진찰 |
Hx | |
S/Sx | V/S 100/70 75 20 36.8, 배뇨통(-) |
Lab | Urine culture: Group B Streptococcus (+) |
Img | US: 태아 임신 7주 크기, FHR 160 |
Etc |
Imp: B군 사슬알균 보균자(GBS carrier)
해설
임신 중 urine culture에서 GBS가 동정되었으므로 분만 중 GBS prophylaxis 항생제 투여의 적응증이다.
• 7주 미분만부가 산전진찰을 위해 내원했다.
• V/S이 안정적이고,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태아도 임신 주수에 맞는 크기와 정상 심박수를 보인다.
• 단, urine culture상 Group B Streptococcus(GBS)가 동정되었다. 임신 중 GBS 세균뇨는 태아 GBS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의 적응증이다.
• 항생제는 penicillin이 1st line이며, asymptomatic bacteriuria 수준(≥ 105 CFU/mL)으로 균이 동정되지 않는 이상 분만 중 투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태아의 GBS 감염은 태아가 질분만 도중 birth canal을 통과하는 과정이나 양막파수 이후 ascending infection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Tip
• 분만 중 GBS 예방적 항생제 투여의 적응증
오답 선지
• 경과관찰: GBS는 신생아 패혈증 및 신생아 뇌수막염의 흔한 원인균 중 하나이므로 적응증에 해당할 경우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소변배양 재검: 이미 소변 배양에서 GBS 양성이 확인되었으면 산모가 GBS 보균자임을 간주하고 재검하지 않는다.
• 임신 12주 이후 항생제: 임신 중 asymptomatic bacteriuria(≥ 105 CFU/mL)가 있을 경우 pyelonephritis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본 증례의 경우 소변검사상 몇 CFU가 동정되었는지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즉각적인 항생제 투여의 적응증이 되는지 확실하지 않다. 만약 투여할 경우 임신 12주까지 기다리지 않고 투여하는 것이 적절하다. 만약 asymptomatic bacteriuria 수준이 아니라면 분만 중 항생제 투여가 적절하다.
• 분만 후 항생제: 태아의 GBS 감염은 분만 중 발생하므로 분만 후 항생제 투여는 태아의 GBS 감염 예방적 차원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
관련 이론
• 임신과 감염질환
Reference
• Williams 26e, pp.118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