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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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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주인 37세 미분만부가 구역질이 나고 토해서 병원에 왔다. 구토는 주로 아침이나 식사 후에 하며, 두통은 없고 간헐적으로 현기증이 있다고 한다. 혈압 100/60 mmHg, 맥박 7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3℃이다. 신체진찰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음파검사 사진이다. 태아심박동수는 160회/분이다. 처치는?

백혈구 7,400/mm3, 혈색소 11.0 g/dL, 혈소판 210,000/mm3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35 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22 U/L

빌리루빈(총/직접) 0.8/0.3 mg/dL

갑상샘자극호르몬 0.5 mIU/L (참고치, 0.34~4.25)

정답률 84%

누적 풀이 횟수 1,200+

평균 풀이 시간2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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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37, 8주 미분만부, 오심/구토

Hx

S/Sx

구토: 아침, 식사 후

간헐적 현기증

V/S 100/60 72 20 36.3

Lab

Img

US: G-sac with fetus, FHR 160

Etc

Imp: 임신입덧

해설

US상 특이사항이 없고, 임신 1분기에 호소하는 오심/구토이므로 입덧 진단 하, pyridoxine 및 doxylamine을 투여한다.

8주 미분만부가 오심 구토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구토는 아침 및 식사 이후 나타나며, 간헐적인 어지러움이 동반된다. 임신 1분기의 구토는 단순 입덧일 수도 있으나 다른 신체적 질환이나 입덧의 심한 형태인 hyperemesis gravidarum일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평가가 필요하다.

• 두통이 동반되지 않으므로 신경과적 원인에 의한 구토는 가능성이 낮으며, 기타 증상/징후나 lab 이상이 없으므로 특별한 신체적 질환은 의심되지 않는다.

• US상 fetus가 G-sac과 함께 정상적으로 잘 관찰되며, FHR도 160회/분으로 정상 범위 안에 있다.

• 신체적으로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의 임신 1분기 구토이므로 임신입덧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임신입덧의 치료는 pyridoxine doxylamine의 병용투여이다.

오답 선지

• 아스피린: Aspirin은 본 증례와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peptic ulcer 부작용을 일으켜 구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부적절하다.

• 에르고타민: Vasoconstriction 및 smooth muscle contraction을 일으키는 약제로, 본 증례와는 거리가 멀다.

• 프로게스테론: 임신 중에는 조산의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약제로, 본 증례와 관련이 없다.

• 엽산과 철분제: 임신 1분기에 엽산 보충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입덧에 대한 치료로는 부적절하다.

관련 이론

기타 내/외과적 합병증

Reference

• Williams 26e, pp.101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