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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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여아가 10분 전부터 시작된 경련이 멈추지 않아 응급실에 왔다. 전날 밤부터 발열이 시작되었고 구토를 4~5회 했다. 맥박 130회/분, 호흡 30회/분, 체온 39℃, 산소포화도 75%이다. 의식은 없고, 신체진찰에서 눈과 목은 왼쪽으로 편위되어 있고, 입술에 청색증이 있고, 양측 상하지가 뻣뻣하다. 우선 투여할 약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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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8M, 경련(10min) |
Hx | 전일 밤부터 발열, 구토 |
S/Sx | 발열(1d), 구토(1d, 4~5회) PR 130, RR 30, BT 39, SpO2 75% 의식저하, 눈/목 왼쪽 편위, 입술 청색증, 양측 상하지 뻣뻣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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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Imp: 열성경련(febrile seizure), 뇌전증지속상태(status epilepticus)
해설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GTCS) 양상의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어 뇌전증지속상태로 간주하고 lorazepam을 투여한다.
• 생후 8개월 여아가 경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의식소실이 발생했으며, 양측 상하지가 뻣뻣한 tonic 양상이고, 눈/목이 왼쪽으로 편위되었으므로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GTCS) 양상의 발작이다. GTCS에 발열이 동반되고, 나이가 어리므로 열성경련을 우선 의심할 수 있다.
• 혈액검사나 CSF study 등 검사들이 아직 시행되지 않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 5분 이상 발작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 30분 이상 seizure가 있으면 뇌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GTCS가 5분 이상 지속되면 30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상에서는 GTCS가 5분 이상 경과하면 뇌전증 지속상태로 간주하고 치료한다.
• 뇌전증 지속상태의 치료로는 우선 benzodiazepine(diazepam, lorazepam)을 사용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추가로 phenytoin을 투여한다.
Tip
• 성인의 경우 generalized seizure는 5분, focal seizure는 10분, absence seizure는 15분이 status epilepticus의 기준이다.
<복합열성경련 → 뇌전증 이행 위험 높음>
• 15분 이상 지속
• 하루 2번 이상
• 부분 발작
• 경련 후 국소 징후 있는 경우
<기타 뇌전증 이행 위험이 높은 경우>
• 뇌전증의 가족력
• 발달지연
• 신경학적 질병
오답 선지
• 케타민(ketamine): 반복적인 status epilepticus가 발생할 경우 투여를 고려할 수 있으나, 1st event가 발생했을 때의 1st line agent는 아니다.
• 프로포폴(propofol): BZD, phenytoin, phenobarbital, valproate, levetiracetam 등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 발프로산(valproate): 1st line으로 투여된 BZD가 효과가 없을 경우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 페노바비탈(phenobarbital): 1st line으로 투여된 BZD가 효과가 없을 경우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발작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8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