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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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산과력 1-0-1-1인 여자가 2년 전부터 질과 외음부가 건조하고 성교통이 심하다고 병원에 왔다. 13년 전 폐경이 되었으며, 현재 열성 홍조나 야간 발한은 없다고 한다. 특별한 과거력은 없다. 혈압 130/85 mmHg, 맥박 7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질경검사에서 질점막이 창백하고 분비물은 적으며 검사 중 통증을 호소한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난포자극호르몬 52.4 mIU/mL (참고치, 3.0~20.0)
에스트라디올 <5.0 pg/mL (참고치, 10~200)
정답률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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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5, 1-0-1-1, 질/외음부 건조 및 성교통(2y) |
Hx | Menopause (13y) |
S/Sx | 열성 홍조(-), 발한(-) V/S 130/85 70 20 36.5, 질점막 창백 및 분비물 적음, 검사 중 통증 |
Lab | FSH 52.4, E2 < 5 |
Img | |
Etc |
Imp: 위축성 질염(atrophic vaginitis)
해설
폐경 후 성교통 및 질 건조 증상이 있으므로 atrophic vaginitis 진단 하, 경질 estrogen을 투여한다.
• 65세 여자(1-0-1-1)가 2년 전 시작된 질과 외음부의 건조 증상 및 성교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질점막이 창백하고 건조하므로 위축성 질염이 의심된다.
• 13년 전 폐경이 있었고, lab도 FSH > 40에 E2가 매우 낮으므로 폐경의 양상에 부합한다.
• 위축성 질염의 치료로는 경질 estrogen을 투여한다.
Tip
질염 정리 | ||||
분류 | 세균성 질증 | 트리코모나스 질염 | 외음부질 칸디다증 | 위축성 질염 |
위험요인 | 과도한 질세척 | 성관계(STD) | 산모, 당뇨병 | 폐경 |
질분비물 | 회백색, 생선 비린내 | 화농성, 거품, 악취 | 우유찌꺼기 | 맑음 |
Wet smear | Clue cell | 편모성 원충 | 효모, 균사체 | 정상 |
기타 소견 | Whiff test(+) | 자궁경부 홍반 | 외음부 위축, 질주름 소실 | |
치료 | Metronidazole, clindamycin | Metronidazole | Fluconazole, -azole 계열 | Estrogen 크림 |
오답 선지
• 경구 에스트로겐, 경구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위축성 질염의 치료용 estrogen은 질정 투여가 원칙이다. 특히 unopposed estrogen의 경우 폐경 후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endometrial cancer 등 타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경구 프로게스테론, 프로게스토겐분비 자궁내장치: 위축성 질염은 폐경으로 인한 estrogen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progesterone 투여는 부적절하다.
관련 이론
• 질염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369-373